11만弗 돌파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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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위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미 상원의 문턱을 넘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1만 달러(약 1억 5100만 원)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주요 거래소와 달리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서는 외국인 투자가 사실상 금지돼 있어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시리즈 2면, 본지 5월 21일자 1·4면 참조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25분(미국 동부 시각)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1만 774.26달러를 찍었다.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기록한 종전 최고가(10만 9358달러)를 4개월 만에 갈아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