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도 사의 표명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작년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결재했다. 하지만 서울고검은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 지검장은 작년 5월 취임 당시 ‘친(親)윤석열 검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장은 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총괄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작년 7월 20일 김건희 여사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대면 조사했다. 다만 김 여사를 검찰청사로 소환하지 않고 외부의 정부 보안청사에서 조사했다. 일각에서는 ‘특혜 조사’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중앙지검은 3개월 뒤인 작년 10월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작년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결재했다. 하지만 서울고검은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 지검장은 작년 5월 취임 당시 ‘친(親)윤석열 검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장은 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총괄한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 뉴스1
서울중앙지검은 작년 7월 20일 김건희 여사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대면 조사했다. 다만 김 여사를 검찰청사로 소환하지 않고 외부의 정부 보안청사에서 조사했다. 일각에서는 ‘특혜 조사’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중앙지검은 3개월 뒤인 작년 10월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