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려면 며칠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불이 난 공장에는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생고무 20톤 가량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고무가 불이 잘 꺼지지 않은 재료이기 때문에 공장 내 적재물이 완전히 불에 타아먄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 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진화 장비 65대 그리고 진화인력 167명을 동원에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1분당 4만 5천리터의 방수가 가능한 대용량 방사시스템도 동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한 소방용수 부족을 우려해 인근 주민들에게 수도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고, 유독가스와 분진 등이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어 광주시는 마스크 8천 500개를 긴급 지원해 화재 현장 인근 거주민들에게 지급했습니다.

한편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20대 남성 직원 1명이 공장 2층에서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38 쫓기듯 안 나간다던 윤석열 국힘 탈당…‘참패 책임’ 뒤집어쓸라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7 한동훈, 尹 탈당에 "다음주 현장 합류" …안철수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6 선거철마다 나오는 '산은 부산 이전', 관문은 국회 [법안 돋보기]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5 돌아온 원전 시대, 블룸버그 “한국에 기회왔다”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4 엄마 손맛이 그립다?… 할머니 셰프들로 식당 연 이 남자 [주말 뭐 볼까 OTT]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3 이준석, 윤 탈당에 “부정선거 망상 빠져···탈당한다고 원죄 안 지워져”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2 “욕했던 지난날 반성”…김문수, 출근길 인사중 받은 쪽지 [영상]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31 한동훈 “대선 이기려면 3有 있어야···다음 주부터 거리 나갈 것” new 랭크뉴스 2025.05.17
»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완진까지 수일 걸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29 민주 “윤석열·김문수,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 new 랭크뉴스 2025.05.17
49028 이준석 "尹, 탈당한다고 원죄 못 지워…김문수 함께 물러나야" 랭크뉴스 2025.05.17
49027 [속보]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대형 화재…“검은 연기, 창문 닫아라” 랭크뉴스 2025.05.17
49026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에 "자유 운운 역겹다" 랭크뉴스 2025.05.17
49025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등록 취소와 추인총회결의[정효이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5.05.17
49024 민주당 "윤석열 탈당‥내란 세력의 짜고 치는 대국민 사기극" 랭크뉴스 2025.05.17
49023 윤석열, 오늘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 할 것,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랭크뉴스 2025.05.17
49022 민주당 "尹 위장 탈당쇼…김문수 극우 내란 후보 인증했다" 랭크뉴스 2025.05.17
49021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고립된 1명 구조 완료 랭크뉴스 2025.05.17
49020 이재명 “국힘, 尹부정 조짐… ‘죽을 죄 지었습니다’ 할 것” 랭크뉴스 2025.05.17
49019 이재명, 대선 TV토론 컨셉은…“尹, 경제 폭망 공범…김문수"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