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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합류 여부는 미지수
홍준표(맨 앞) 전 대구시장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후보의 부탁을 받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홍 전 대구시장 캠프의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15일 본보에 “김 후보가 홍 전 시장을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홍 전 시장을 만나기 위한 특사로 18일쯤 미국 하와이에 간다”고 했다. 다만 홍 전 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할지 여부는 미정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김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제의를 거절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뒤 하와이로 떠났다.

김문수(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산업은행 이전 관련 현장방문에 나서 김대식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홍 전 시장은 하와이에서 페이스북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그 당(국민의힘)이 내게 베풀어 준 건 없다",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 "다급하니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정나미가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 등 연일 최고 수위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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