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해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법 판결 소식을 전해 듣고 "일단 내용을 확인해 보고 입장을 드리겠다"며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인 것이고,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등에서 벌써 후보 사퇴와 교체까지 이야기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 후보는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선 온갖 상상을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 뜻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측 변호인단도 대법원 선고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 판례와 상충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김문기 관련 발언 가운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후보자의 행위에 관한 허위 사실의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888 [속보] 이재명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 랭크뉴스 2025.05.01
» »»»»» 이재명 “제 생각과 다른 판결…중요한 건 국민 뜻”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1
41886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은 어떻게?···대선 전 결론 ‘불가능’ 랭크뉴스 2025.05.01
41885 권성동 "이재명, 대법원 판결 책임지고 후보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5.01
41884 [속보] 대법원, 2심 뒤집었다…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5.05.01
41883 "가정의 달 기적"... 6세 때 행방불명 딸, 50년 만에 엄마 찾았다 랭크뉴스 2025.05.01
41882 김문수 "이재명, 후보직 사퇴하라" 한동훈 "국민 선거로 이긴다" 랭크뉴스 2025.05.01
41881 [속보] 한덕수 사퇴 "이 길밖에 없다면 가야... 더 큰 책임지겠다" 랭크뉴스 2025.05.01
41880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필리핀 추기경, 존 레넌 ‘이매진’ 불렀다가… 랭크뉴스 2025.05.01
41879 국민의힘, '이재명 상고심 파기환송'에 "지극히 상식적 판결" 랭크뉴스 2025.05.01
41878 이재명, 대법원 ‘유죄 취지’ 판결에 “국민 뜻 가장 중요” 랭크뉴스 2025.05.01
41877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유죄 취지 랭크뉴스 2025.05.01
41876 [속보] 韓 총리 사퇴 "더 큰 책임 지겠다"…사실상 대선 출마 랭크뉴스 2025.05.01
41875 정부 “SKT, 유심 부족 해소시까지 신규가입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1
41874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로 파기환송···“골프·백현동 발언 허위” 랭크뉴스 2025.05.01
41873 [속보] 한덕수 "해야 하는 일 하고자 총리직 내려놓겠다"‥대선 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5.05.01
41872 [속보] “이 길밖에 없다, 가야 한다” 한덕수,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5.01
41871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5.05.01
41870 李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대선 정국 파장... “직전까지 예측 불가·혼전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5.01
41869 ‘어대명’ 하루아침에 ‘위대명'…흔들리는 대선시계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