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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모어

■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AI 거품론' 계속···韓증시·코인·金 등 줄줄이 무너져
나스닥, 이평선 아래로···대형 헤지펀드들 'M7' 축소
손정의·틸, 엔비디아 전량 매도···19일 실적 분기점
마이클 버리는 풋옵션 투자···구글 CEO "버블 우려"
빅테크들, 데이터센터 '빚투'···"中이 전력량 곧 역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버핏 회장은 올 연말 자신이 이끌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 애플의 주식을 대량으로 팔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버핏 회장은 올 연말 자신이 이끌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 애플의 주식을 대량으로 팔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식을 더 샀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둘러싼 ‘거품론’과 미국발(發) 경기 불확실론이 뉴욕 월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등 이른바 글로벌 ‘큰손’들이 AI 관련주 투자를 청산하거나 유망 종목으로만 투자를 좁히는 행보를 보이면서 금융시장도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월가에서는 특히 주요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이 최근 천문학적 규모의 빚까지 내면서 AI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하는 행태를 못 미더워하는 모양새다. 모든 기업들이 미래 수익으로 현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데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어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게 된 데다 중국이 강하게 도전장을 내미는 부분도 공격 투자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월가는 미국의 물가, 고용, 금리, 관세 불확실성을 조심스럽게 지켜보면서 19일(현지 시간) 장 종료 후 발표될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에 일단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감가상각 기간을 시장에 어떻게 해명하느냐에 따라 투자 자산 가격의 단기 흐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發 ‘에브리싱 다운’…아시아 증시에 비트코인, 금값도 무너져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거래 중개인이 증시 화면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거래 중개인이 증시 화면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07%, 0.83%, 1.21% 하락했다.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 공개를 하루 앞두고 2.70% 내린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2.70%), 아마존(-4.37%), 구글 모회사 알파벳(-0.20%), 브로드컴(-0.63%), 메타(-0.72%), 테슬라(-1.90%) 등이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시장 기준으로만 보면 지난 14일 0.13% 반짝 강보합으로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11일부터 5거래일째 약세장에서 헤매고 있다. 전고점인 지난달 29일(2만 3958.47)과 비교하면 6.4%나 하락했다. 17일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3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내려갔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2007년 기록을 넘어선 최장기간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시장은 뉴욕 증시뿐이 아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8만 9200달러까지 내려가 상호관세 발표로 폭락했던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지난달 6일 사상 최고치(12만 6251달러)와 비교하면 30% 가까이 주저앉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기록한 30% 이상의 상승분을 모두 내준 셈이다. 가상자산 시장분석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1만 8000개 이상의 가상화폐 시총은 지난달 6일 이후 1조 2000억 달러(약 1760조 원) 넘게 증발했다.

올해 내내 안전자산으로서 상승 곡선을 그린 금도 투자 심리 악화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18일 금 현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지며 추세적인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20일 4350달러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한 달도 안 돼 8%가량 급락했다. 금 현물가가 트로이온스당 300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9일이 마지막이다.

뉴욕 증시의 부진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까지 강타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3.32% 급락하면서 이달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3000대로 나려왔다. 일본 닛케이 225 평균주가도 3% 넘게 빠지며 5만선 밑으로 떨어졌고 대만 자취안지수(-2.52%), 홍콩항셍지수(-1.86%), 상하이종합지수(-0.81%), 선전종합지수(-1.04%) 등도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M7’ 투자 축소 나선 월가 대형 헤지펀드들…손정의, 피터 틸 엔비디아 전량 매도




최근 금융시장이 부진의 늪에 빠진 최대 원인은 AI 거품론 탓이다. 특히 월가의 초대형 헤지펀드들이 지난 3분기(7~9월)부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애플·아마존·구글·메타 등 ‘매그니피센트7(M7)’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나서며 투자 심리가 급속히 악화됐다.

17일 로이터통신은 헤지펀드들이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이들의 투자 대상이 2분기와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론파인 캐피털과 타이거 글로벌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주식을 각각 34.8%, 62.6% 축소했다. 또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는 엔비디아 주식 보유량을 기존의 3분의 1 수준인 250만 주로, 알파벳 주식 보유량은 절반 이하인 265만 주로 각각 줄였다. 코튜 매니지먼트도 엔비디아 보유 주식을 14.1% 축소해 990만 주로 낮췄다. 브리지워터는 핀테크 업체 파이서브와 어도비, 다이나트레이스, 이치 등에 대한 지분을 늘렸다.

버핏 회장의 버크셔 해서웨이도 이 기간 애플 주식을 추가 매도해 지분 보유량을 기존 2억 8000만 주에서 2억 3820만 주로 축소했다. 버크셔 헤서웨이가 애플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했을 때 그 양이 9억 주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4분의 3 이상을 턴 셈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대신 알파벳 주식을 43억 달러어치를 새로 매집해 보유량을 1785만 주로 늘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연말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버핏 회장은 내년부터 연례 주주서한을 직접 작성하지 않기로 했다.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이를 대신 집필한다. 버핏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면서 내년 오마하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질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그의 은퇴는 1965년 섬유 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지 60년 만이다. 버핏 회장은 이달 10일 ‘추수감사절 메시지'라는 제목의 주주서한을 공개하고 “그레그 부회장에 대해 내가 오랫동안 누린 신뢰를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올 2분기 말 기준으로 약 1490억 달러 상당의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도 지난달 58억 달러어치가 넘는 엔비디아 지분 3210만 주를 전부 매각했다. 소프트뱅크는 5년간 5000억 달러(약 730조 원)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피터 틸이 이끄는 헤지펀드인 틸매크로도 엔비디아 주식 53만 7742주를 지난 분기에 전부 팔아치웠다. 틸은 페이팔·팰런티어 공동 창업자이자 미국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투자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틸매크로는 그 대신 애플 주식 7만 9181주와 마이크로소프트 4만 9000주를 새롭게 매수했다.



AI 빅테크의 늘어나는 ‘빚투’에 마이클 버리는 하락 ‘베팅’…구글 CEO “버블 면역 없어”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AP연합뉴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AP연합뉴스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이름난 헤지펀드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시장 과열을 경고하며 지난 10일 자신이 운용하던 사이언자산운용을 아예 해체했다. SEC 공시에 따르면 사이언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1억 5500만 달러에 달했다. 버리는 12일 X(옛 트위터)에 2027년 1월까지 팰런티어 주식을 주당 50달러에, 같은 해 12월까지 엔비디아 주식을 주당 110달러에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AI 거품론 논란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까지 가세했다. 18일 B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투자 주기를 거치면서 과열(overshoot)되는 순간들이 있다”며 현 과잉 투자 양상을 1990년대 중후반 ‘닷컴버블(인터넷 산업 거품)’ 시대와 비교했다. 그는 “AI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 같은 순간을 지날 때 이성적인 부분과 비이성적인 요소가 모두 있다”며 “우리를 포함해 면역이 있을 회사는 없다”고 우려했다. BBC는 이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996년 닷컴 호황기 때 “비이성적인 과열”을 경고했던 것과 비슷한 언급이라고 분석했다.

AI 거품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비슷한 우려를 내비쳤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의 공동 CEO로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 베이조스는 2021년 7월 아마존 CEO에서 물러난 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베이조스 창업자는 지난달 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안 테크 위크’ 행사에서 최근 AI 주가를 두고 “일종의 산업적인 거품”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주가가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과 동떨어졌다”며 “사람들이 AI에 대해 매우 흥분한다”고 짚었다.

AI 거품론은 비단 월가의 투자 축소에서만 비롯된 현상이 아니다. 초대형 투자를 위한 빅테크들의 천문학적인 부채는 위기를 숫자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약 120억 달러(약 17조 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9월 오라클의 180억 달러(약 26조 4000억 원), 지난달 메타의 300억 달러(약 43조 9000억 원), 이달 알파벳의 250억 달러(약 36조 6000억 원)에 이어 또다시 초대형 빅태크 채권이 시장에 쏟아지는 셈이다.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4개사가 지난 3분기에 집행한 자본지출은 모두 합쳐 1120억 달러(약 164조 원)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하이퍼스케일러)다. 월가는 빅테크들이 빚까지 내면서 AI 투자에 나설 정도로 미래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한 의심을 품고 있다.

앞서 월가는 엔비디아가 9월 22일 오픈AI와 손잡고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투자해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계획에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 바 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자금을 지원하면 오픈AI가 거기서 얻은 수익으로 다시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구입하는 구조라서 사실상 닷컴버블 시기 통신 장비 업체들이 활용한 순환출자 구조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CNBC에 따르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지난 8월 기자들과 저녁 자리에서 만나 15초 동안 ‘거품’이란 표현을 세 차례나 반복하고는 “이미 통제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해 AI 거품론을 가장 먼저 띄운 장본인이 됐다.



골드만 “중국, 발전 용량 늘려 미국에 우위 점할 수도”…19일 엔비디아 실적이 분기점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이터연합뉴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사바 캐피털은 나아가 최근 몇 달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에 대해 신용부도스와프(CDS) 상품을 만들어 은행들에 판매하기도 했다. CDS는 채권에 대한 일종의 보험이다. 신용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가치가 상승한다. 사바캐피털이 기업들에 대한 CDS를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I와 관련해서는 최근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는 중국의 굴기도 월가의 걱정거리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 13일 “중국이 대규모로 발전 설비 용량 확충에 나서면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에서 미국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데이터센터 등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여유 용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1위인 미국의 점유율을 44%다. 중국은 2021~2022년 전력난을 겪은 뒤 재생에너지, 석탄발전소, 원자력발전 등 전력 설비 확충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약 400GW의 예비 전력 용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예상 전력 수요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미국의 경우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비해 신규 발전소 건설 수량이 부족해 13개 지역 전력망 가운데 8곳의 예비 용량이 이미 임계치에 달했거나 그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중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용량에서 미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연준이 다음 달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확실하게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는 점도 AI 관련주에는 부담이다.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으면 시장 유동성이 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있는 빅테크들의 이자 부담도 커지게 된다. 연준 내 중도파로 평가받는 필립 제퍼슨 부의장도 17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행사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이 금리 인하 진행 속도를 늦춰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다음 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48.9%,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51.1%로 각각 반영했다.

월가에서는 확산하는 AI 거품론이 19일 장 마감 뒤 나올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 따라 한 차례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3분기 실적 자체보다는 황 CEO가 설명할 AI 칩의 실제 가용 연한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GPU의 감가상각 기간이 월가에서 추정하는 5~6년보다 짧을 경우 AI 관련 기업들의 비용, 실적, 주가 등이 연쇄적으로 재산정될 수 있다. 코스피시장 등 한국의 금융시장도 이에 따라 출렁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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