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 압박
'당원주권정당' 정당 개혁안 발표도 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반도 평화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반도 평화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고 20일 주장했다.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를 통한 북풍 유도 의혹'과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키로 하자 "더 철저히 수사하라"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 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같겠지만 역사 정의 차원에서 보다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 외환죄와 검찰에 대한 수사는 아직 시작도 못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특검 기간도 연장되고 수사 인원도 증원됐으니 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죄는 남김없이 캐서 철저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달 24일 오전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기 위한 정당개혁안 발표도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별도로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곧 1인1표 시대, 당원이 주인인 정당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창당 70주년의 민주당이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한 100년 정당의 꿈을 이루어내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224 일본 폭설 고속도로 차량 67대 연쇄사고…20대 전소.txt new 뉴뉴서 2025.12.27 0
42223 태국-캄보디아, '101명 사망' 교전 20일만에 휴전(종합).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22 쿠팡 연석 청문회 D-3…‘셀프 면죄부’ 논란에 여야 책임 소재 공방.txt new 뉴뉴서 2025.12.27 0
42221 "망했다던 일본 맞아?"…직장인들 통장에 '1000만원' 꽂혔다.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20 與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에 국민의힘 “민중기 특검 수사 은폐 의혹 빠져”.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9 "당심 70%는 자해" 원성 빗발치자…장동혁 미묘한 기조 변화.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8 지체 장애 외조모 둔기 살해 30대 "할머니가 죽여달랬다".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7 전북대, ‘학폭 이력’ 지원자 18명 전원 수시모집 불합격.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6 [영상] 현실판 '나홀로 집에'? ATM 통째로 훔치려다, 3초 만에 '펑'…편의점 아수라장 만든 도둑들.gif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5 "1년 만에 19억이나 올랐다"…진짜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생긴 일.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4 [속보]한동훈 “국힘, 대장동 항소포기 특검·정성호 탄핵도 발의해야”.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3 사우디, 예멘 남부 직접 타격…중동 화약고 터지나? [지금뉴스].txt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2 대전 아파트 화재 형제 ‘참변’…집안·입구서 각각 발견.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1 쿠팡 ‘셀프 면제부’ 주가 안정 노렸나…미 증시서 6% 넘게 급등.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10 “밥퍼 후원하면 불매”…성탄절 청량리에선 무료 급식소 놓고 갈등.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09 트럼프, 소말릴란드 국가 승인한 이스라엘에 ‘딴지’···“뭔지 아는 사람 있나?”.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08 퇴근길 지하철서 쓰러진 승객…3년차 간호사는 거침없었다.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07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사망…동생은 집안, 형은 아파트 입구서 발견.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06 경찰, 주말에도 前한국회장 등 통일교 관계자 줄소환…로비 추적(종합).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05 “밥, 약 제때 안 먹어서”···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 송치.jpg new 뉴뉴서 2025.12.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