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재판은 절대 여론조사, 국민 설문조사 이런 걸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재판은 어디까지나 법률에 의해서, 법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외부 언론이니, 유튜브 그런 걸 해서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남들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쭉 그냥 자기 할 일을 묵묵하게 하는 것이고, 검사님들고 변호사님들께서도 그렇게 해오신 것 재판부에서는 다 알고있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는 재판 말미에 "제가 핍박을 많이 당해가지고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지 부장판사가 "핍박을 뭘 당하셨냐"고 되묻자 이 변호사는 "아까 발언도 못 하게 하셨다"고 했고, 이에 지 부장판사는 "변론이 분리됐으니 당연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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