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MBC가 실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장 여권 후보 선호도
서울시장 여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한 선호도가 24%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박주민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각각 8%, 박용진 전 의원 4%, 전현희 의원 3%, 박홍근 의원 2%, 김영배 의원 1%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의견도 40%로 나타났고, 결정을 못 했거나 모른다는 응답도 14%에 달했습니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 선호도
야권 후보 중엔 현직 시장인 오세훈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12%로 조사됐고, 안철수 의원 8%, 신동욱 의원 3%, 조은희 의원 2%, 기타 인물 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절반에 가까운(46%) 응답자가 선호 후보가 '없다'고 답했고, 결정하지 못했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5%입니다.
서울시장 가상대결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력 여권 주자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대체로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권 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정원오 구청장과의 대결에서는 오세훈 36% vs 정원오 34%로 두 후보자 간 차이가 2%p로 나타났습니다. 또 박주민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선 오세훈 37% vs 박주민 34%로 3%p 차이였고, 서영교 의원과도 6%p 차이를 보여 모두 오차범위(±3.5%) 내였습니다.
다만 전현희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세훈 40% vs 전현희 28%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 지방선거 성격 인식
서울시민 가운데 53%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해 양자대결에서의 여당 후보군 지지율보다 20%p 가까이 높은 수치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서울시장 우선 해결 시정 현안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27%가 주택공급 확대 등 주거 안정을 꼽았고, 물가 등 민생안정 25%,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15%,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복지 정책 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서울시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차기 서울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는 '행정경험과 정책 집행 능력(35%)'이 꼽혔고, 민생·경제 문제 26%, 미래비전과 도시혁신 15%, 사회갈등 조정·소통 1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10.1%입니다.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서울특별시
●조사기간 : 2025년 12월 28일~30일 (3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0.1% (7,985명 중 804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MBC_제9회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서울) 보고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6/01/20260101_3.pdf
MBC_제9회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서울) 통계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6/01/20260101_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