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부상
클립아트코리아
전북 김제시에서 초등학교 통학 차량과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23일 오후 4시26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한 교차로에서 운전자와 교사 1명, 학생 11명 등 13명이 타고 있던 스쿨버스 차량과 화물차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교사 등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7명도 부상을 입었다.
이 스쿨버스에는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들과 30대 남성 운전자, 40대 여성 인솔교사가 탑승해 있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교사와 학생 2명이 차량에 끼어 있었고, 다른 학생들은 차량 밖으로 대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