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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 사퇴 및 전당대회 출마를 밝힌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은 11일 10%대로 진입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찐윤 세도정치는 이제 완전히 막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갤럽 기준 당 지지율이 20%라는 마지노선마저 무너진 19%를 기록했다”며 “어제 NBS 조사 결과와 같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1.7%)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19%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3%였다.

안 의원은 “우리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구태정치에 스스로 갇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며 “쇄신하고 변화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에도 귀를 막은 채, 변화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오직 기득권 수호에 몰두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답은 분명하다. 청산과 혁신만이 우리를 다시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나 혁신위원 인선과 인적청산 문제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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