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나경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해왔다.

특검팀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나 의원이 내란선동,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특검팀에 관련 사건 기록을 모두 넘겼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가 지난 1월17일 나 의원을 고발한 사건이다.

나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에 불참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일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는 밤 11시22분에 약 1분 동안, 밤 11시26분엔 나 의원과 약 40초 동안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미리 얘기 못 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통화했다고 한다. 나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당사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700 7월 초순 수출 또 증가…왜?[Pick코노미]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9 김태효 "윤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8 뉴욕증시, 트럼프 전방위 관세 엄포에 '움찔'…약세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7 조국과 의외로 가까운 사이…李대통령, 8·15 특사 결단?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6 [단독] 압색 대상 올랐던 '김건희 집사' 아내 회사…'엑시트' 위해 차명 활용?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5 美시카고 연은총재 "최근 관세위협, 금리인하 지연시킬 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4 "가자전쟁 장기화 이면엔 이스라엘 네타냐후 집권연장 정치속셈"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3 "할머니 좀 빌릴 수 있을까요?"…요즘 日서 '시간당 3만원' 이색 서비스 뜬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2 러 외무장관, 북한 원산 도착…이틀간 방북 일정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1 "소는 평생 내가 다 키웠는데 동생들이 120마리 유산 소송을 냈습니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90 젤렌스키 "미 지원 재개돼"…내주 美특사 키이우 방문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9 "그곳 쉬는 날 '무표 팝콘' 쏩니다"…메가박스, CGV 쉬는 날 '팝콘 역공'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8 올트먼·황 뜨고 쿡·머스크 지고…빅테크의 對트럼프 성적표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7 “나 힘 XX세지?”라며 ‘아버지뻘 택시기사’ 때린 20대男, 항소심서 형 가중됐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6 러시아, 美 예일대 불법 단체로 지정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5 “제가 아빤데요”…부모라도 양육권 없이 아이 데려가면 ‘미성년자유인죄’ 적용된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4 미 국무장관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크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3 “33세 연하 예비 며느리와 눈 맞은 아빠”…전 재산 들고 ‘사랑의 도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2 브라질 룰라 "美 관세부과 않도록 싸울 것…안 되면 우리도 50%" new 랭크뉴스 2025.07.12
54681 집중투표제 넣은 ‘더 강한 상법’···야 “경영권 압박” 여 “과도한 우려” 공방 new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