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외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뉴스1

서울 광진구 한강공원의 한 야외 수영장에서 20개월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서울시와 수영장 운영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의 야외 성인용 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어린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어린이에게 수영장 운영업체 소속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해당 수영장은 서울시 시설물이며, 운영은 민간 업체에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물을 교체하고 있었다고 한다. 수영장의 깊이는 1m로,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조사됐다. 현장 근처에는 안전 요원이나, 폐쇄회로(CC)TV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수영장 근처 텐트에 잠시 머물던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437 채 상병 특검, 윤석열 개인 휴대전화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6 [속보] 이 대통령, 국토부 장관 김윤덕 ·문체부 장관 최휘영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5 [속보]이 대통령, 문체 최휘영·국토 김윤덕 장관 내정···새 정부 1기 내각 인선 완료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4 [속보]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국토부 장관에 김윤덕 지명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3 윤석열, 오늘 오후 2시 특검 조사 또 ‘불출석’…강제구인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2 [2보] 尹, 내란특검 재구속 후 첫조사 불응…"불출석 사유서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1 [단독] 구속 부른 尹 최후진술…"오히려 증거인멸 의심 키웠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30 보은서 드론으로 농작업 하던 60대, 드론 날개에 중상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9 [Why] 中 공산당원 수가 사상 최대치를 돌파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8 천장 뚫은 비트코인, 강세 요인 2가지 ‘엔비디아·기관’… 올해 14만달러 간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7 [속보] 윤 전 대통령, 구치소에 특검 조사 불출석 사유서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6 “4대 이모님 가전 모실게요”~폭염 기승에 매출 3배 뛴 ‘이 제품’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5 잇단 19% 지지율에 TK 지지층도 이탈…국힘 "심각하고 엄중"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4 "고객님께 설명 드릴 마음 없다"… 현대차 상담 직원 불친절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3 “최상목 대행 몸조심 바란다” 이 대통령 대표 시절 발언 피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2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획 KBS 단독 공연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1 친부가 보육교사 속여 자녀 하원…대법 "미성년자 유인죄"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20 국민의힘, 또 19%…TK도 버렸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19 8년 전엔 “친박 모리배” 비판…이번 국힘 혁신위는 ‘친윤’ 말도 못 꺼내나 new 랭크뉴스 2025.07.11
54418 해병특검, 구속된 尹 자택 압수수색…'VIP 격노설' 강제수사(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