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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 초반 30만원 넘어
코스피가 장중 3,200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1일 장중 3200을 넘어섰다. 2021년 9월6일(3203.330) 이후 3년 10개월만의 최고치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에 3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 오른 3186.35에 개장했다. 곧바로 상승 폭을 키워 9시3분께 3200을 넘어섰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에 견줘 0.84% 오른 29만9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9시10분 30만4000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말(17만3900)에 견줘 상승률은 약 75%에 이른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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