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교생 3명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죄 혐의점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

1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학생 3명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마쳤으며 통화 내용과 문자·카카오톡 등 메신저 내용 전반을 들여다봤으나 학생들의 죽음과 연계할 만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한 강사와 관련한 부분에서도 특별한 내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생들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정황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본 뒤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1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투입해 해당 학교법인 산하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오전 1시 39분쯤 고교생 3명이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245 [단독] 네이버, IT기업 최초 사우디 주재원 파견… 슈퍼앱 사업 가속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44 [속보] S&P 500·나스닥 최고치 경신…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43 [속보] 뉴욕증시 강세 마감…S&P 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42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11만3천달러선 첫 돌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41 최저임금 1만 320원, 17년 만에 노사 합의 결정…민주노총은 퇴장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40 한은 “집값부터 잡자” 금리 동결…관세 협상·추경 효과 ‘주시’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9 10%대 추락한 국민의힘 지지율... "쇄신 대상이 혁신 추진해서야"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8 구속 취소로 석방됐던 尹… 이번에도 '구치소 탈출' 시도할까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7 해병특검, 오늘 김태효 소환…수사외압 출발점 '尹 격노'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6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11만3천달러선 첫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5 “윤석열 대통령실, 리박스쿨 연관 단체 챙기라고 압력”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4 채 상병 특검 ‘VIP 격노설’ 관련 10여곳 동시다발 압색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3 “새끼 곰 귀엽다고 셀카 찍다가”…다음 날 습격 당해 숨진 관광객, 왜?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2 윤 ‘수용번호 3617’…에어컨 없는 2평 남짓 독방 신세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1 "지옥이 따로 없다" 주문 안 한 택배가 쉴세없이…무슨 사연?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30 이란 외무 "현재로선 NPT 탈퇴 계획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29 경총 “우리 사회 갈등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길”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28 코에 충전기 꽂고 "암 걸렸어요"…팬들 속여 돈 뜯어낸 스포츠 스타의 몰락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27 “소금 같던 벗, 잘 가시게”···조국, 고 최홍엽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 추모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26 한동훈 “전작권 환수, 정부 마음대로 끼워팔기 할 대상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