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은 10일 “거기(특검 수사)에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 알아서 당을 나가주든지 아니면 당에서 아주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이나 내란 특검 이런 특검들은 반드시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켜야 되는 거 아니겠나. 당이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이 수사하는 범죄에 연루된 당 소속 정치인들이 선제적으로 탈당하거나 당에서 강한 징계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 의원은 12·3 불법계엄에 대한 내란 특검 수사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내란에 동조했거나 내란에 관여했던 정치인 또는 그런 세력들이 있다면 철저하게 가려내야 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김건희 특검팀이 윤상현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후 특검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 규정하고 당내 기구를 출범시켜 강하게 대응하려는 당 주류의 시각과는 대비된다.

그는 “해체 수준으로 당을 재건하겠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살아날 수 없고, 내년 지방선거는 그 패배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최근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914 [속보] 尹 재구속 후 첫 '내란 우두머리' 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13 '개미'를 일부러 음식에 뿌렸다고?…3년간 1억 넘게 번 업주 랭크뉴스 2025.07.10
53912 이제 김건희 차례…“구속영장 대비, 삼부토건·양평도로 별문제 없어” 랭크뉴스 2025.07.10
53911 윤석열 영원히 사회와 격리? “감옥 나올 가능성 거의 없다” 랭크뉴스 2025.07.10
53910 윤석열, 재구속 첫날 ‘건강 이유’로 내란 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09 재구속 첫날 윤석열, ‘건강 이유’로 내란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 »»»»» 국힘 조경태 “특검 연관 사람들, 알아서 당 나가주든지···아니면 당서 강력 조치를” 랭크뉴스 2025.07.10
53907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 집값 급등·가계대출 증가에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7.10
53906 [속보]‘재구속’ 윤석열, 오늘 내란 혐의 재판 안 나와···“건강상 이유” 랭크뉴스 2025.07.10
53905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갑질’ 의혹까지 터져 랭크뉴스 2025.07.10
53904 1.2억어치 팔린 요리 충격…식품 사용 금지된 '개미' 썼다, 왜 랭크뉴스 2025.07.10
53903 집값·가계대출부터 잡는다…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3902 [속보] 해병특검 “국방부·안보실 등 10여곳 압색 중” 랭크뉴스 2025.07.10
53901 인바디 체크·금연 클리닉까지…'이색 복지' 내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5.07.10
53900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직무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99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98 이강인 패스가 ‘쐐기골’로… PSG, 클럽월드컵 결승 랭크뉴스 2025.07.10
53897 임은정 "尹 재구속, 우연 아닌 인과응보 필연…檢후배로서 창피" 랭크뉴스 2025.07.10
53896 윤석열, 호주머니 손 빼고 수의 갈아입어…3평 독방 수감 랭크뉴스 2025.07.10
53895 에어컨 없는 3평 독방 들어간 尹…아침 메뉴는 찐감자·치즈빵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