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뉴스1

순직 해병 특검이 1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이날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3년 7~8월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를 맡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했다. 당시 이 전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조사 기록 이첩 보류·중단 지시를 했으나 이를 어겼다.

이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박정훈 대령의 항명에 대한 수사를 지시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기록 이첩 회수 과정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받는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917 '구치소 수감' 尹 첫날 아침 식사 메뉴는 찐감자·치즈빵·견과 랭크뉴스 2025.07.10
53916 "尹, 에어컨 없는 3평 독방…극한 폭염에 고통 심각" 외신도 주목 랭크뉴스 2025.07.10
53915 [속보] 이창용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 랭크뉴스 2025.07.10
53914 [속보] 尹 재구속 후 첫 '내란 우두머리' 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13 '개미'를 일부러 음식에 뿌렸다고?…3년간 1억 넘게 번 업주 랭크뉴스 2025.07.10
53912 이제 김건희 차례…“구속영장 대비, 삼부토건·양평도로 별문제 없어” 랭크뉴스 2025.07.10
53911 윤석열 영원히 사회와 격리? “감옥 나올 가능성 거의 없다” 랭크뉴스 2025.07.10
53910 윤석열, 재구속 첫날 ‘건강 이유’로 내란 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09 재구속 첫날 윤석열, ‘건강 이유’로 내란재판 불출석 랭크뉴스 2025.07.10
53908 국힘 조경태 “특검 연관 사람들, 알아서 당 나가주든지···아니면 당서 강력 조치를” 랭크뉴스 2025.07.10
53907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 집값 급등·가계대출 증가에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7.10
53906 [속보]‘재구속’ 윤석열, 오늘 내란 혐의 재판 안 나와···“건강상 이유” 랭크뉴스 2025.07.10
53905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갑질’ 의혹까지 터져 랭크뉴스 2025.07.10
53904 1.2억어치 팔린 요리 충격…식품 사용 금지된 '개미' 썼다, 왜 랭크뉴스 2025.07.10
53903 집값·가계대출부터 잡는다…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3902 [속보] 해병특검 “국방부·안보실 등 10여곳 압색 중” 랭크뉴스 2025.07.10
53901 인바디 체크·금연 클리닉까지…'이색 복지' 내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5.07.10
53900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직무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99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98 이강인 패스가 ‘쐐기골’로… PSG, 클럽월드컵 결승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