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뉴스1

순직 해병 특검이 1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이날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3년 7~8월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를 맡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했다. 당시 이 전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조사 기록 이첩 보류·중단 지시를 했으나 이를 어겼다.

이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박정훈 대령의 항명에 대한 수사를 지시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기록 이첩 회수 과정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받는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879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 랭크뉴스 2025.07.10
53878 [그들은 왜 삼성을 떠났나] ① 美 명문대 박사에 전공 무관 업무, 임원은 R&D 프로젝트 이해 못해... ‘삼무원식’ 인사에 삼성 반도체 좌초 랭크뉴스 2025.07.10
53877 “손님 절반이상 줄었다” 자영업자 매출·순이익 모두 감소 랭크뉴스 2025.07.10
53876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75 "접어도 일반폰 두께" 삼성전자, '폴더블 1등' 지킬 필살기 꺼냈다 랭크뉴스 2025.07.10
53874 코스피, 장 초반 연고점 또 경신…3140대 랭크뉴스 2025.07.10
53873 [속보] '순직 해병' 특검, 국방부 대변인실·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10
53872 “이제는 김건희 차례” 강득구,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당연한 결정’ 랭크뉴스 2025.07.10
53871 새벽 3시에 ‘멍멍’… 화재 알려 가족 구한 반려견 ‘몽실이’ 랭크뉴스 2025.07.10
53870 [속보] 트럼프 "구리에 50% 관세…8월 1일부터 발효" 랭크뉴스 2025.07.10
53869 尹 재수감 서울구치소 3.7평 독방, 에어컨 없고 천장에 소형 선풍기 랭크뉴스 2025.07.10
53868 해병특검, 이종섭·국방부·안보실 압수수색…'VIP 격노설' 조준(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3867 “용산 거주하는 연예인·기업인 관심 커” 14조원 유엔사부지 개발 첫 분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 가보니 랭크뉴스 2025.07.10
53866 [속보]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53865 [속보] ‘항명’ 무죄 박정훈 대령, 약 2년 만에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 랭크뉴스 2025.07.10
» »»»»» 해병 특검, 이종섭 전 장관 압수수색… 국방부·국가안보실도 대상 랭크뉴스 2025.07.10
53863 [속보] 해병 특검, 이종섭 전 장관 압수수색… 국방부·안보실도 대상 랭크뉴스 2025.07.10
53862 [속보] 코스피, 상승 출발 연고점 또 경신…3140대 랭크뉴스 2025.07.10
53861 尹구속에 김건희·해병특검 탄력받나…공천개입·VIP격노 정점 랭크뉴스 2025.07.10
53860 노태문 사장 “두번 접는 스마트폰, 연내 출시”…트라이폴드폰 출사표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