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뉴스1

순직 해병 특검이 1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이날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3년 7~8월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를 맡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했다. 당시 이 전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조사 기록 이첩 보류·중단 지시를 했으나 이를 어겼다.

이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박정훈 대령의 항명에 대한 수사를 지시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국방부와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기록 이첩 회수 과정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받는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104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new 랭크뉴스 2025.07.10
54103 RE100 산단 특별법 연내 추진... 이 대통령 "파격 전기료 감면, 규제 제로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10
54102 특검, 구치소서 버티는 윤석열에 “내일 출석 불응시 강제구인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10
54101 표절부터 갑질까지 다음주 청문 정국 격돌... 與 '약한 고리' 이진숙을 어찌할꼬 new 랭크뉴스 2025.07.10
54100 "수영선수도 거긴 못 나와"…20대 4명 숨진 금강 상류, 어땠길래 [르포]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9 "가뭄에 단비" 하루 5000명 줄섰다…민생지원금 벌써 풀린 이곳 [르포]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8 리박스쿨 대표 "전두환 명예회복 돼야…백골단이 뭐가 문제냐"(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7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앞에선 '약자보호' 뒤에선 '갑질'‥사퇴하라"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6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 발언 이성윤…법원 “해임 정당”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5 [단독] ‘수인번호 3617’, 구치소 독방 수용…1차 구속 때와 다른 점은?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4 [단독] “통일교 간부가 건진에 ‘김건희 선물’ 준 시기는 윤석열 취임 전후”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3 “김포~청량리 33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타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2 8m 빙하 아래 추락한 반려인, 치와와가 구했다…바들바들 떨며 “왈왈”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1 ‘VIP 격노설’ 피의자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복귀···학생들 “‘구속종강’?”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90 “부산 한 병원에 폭탄 설치했다” 112 신고…경찰 수색 나서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89 [단독]채상병 특검, ‘이종섭 호주런’ 관련 한동훈·박성재·조태열 고발 사건 이첩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88 Z세대 ‘2배속 시청’, 뇌 건강에 악영향 줄 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87 "한국인은 맨날 먹는 거 아니었어?"…아침에 '이것' 먹으면 얼굴 못생겨진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86 국힘, 尹 재구속 날 '계엄·탄핵 사죄' 당헌당규 수록 추진 발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85 트럼프 '관세 서한' 공습에도 잠잠한 美 증시…"경제 악영향 연말 나타날 것" new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