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밤 9시쯤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지시 혐의, 계엄 문건 사후 서명 및 폐기 혐의 등을 두고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심사는 낮 2시 20분부터 6시간 4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검사 10명을 투입한 '내란' 특검 측은 170페이지가 넘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사후에 은폐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처 직원을 사병화해 수사기관의 정당한 영장집행을 무력화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며, 사법시스템 전반을 부정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경찰과 검찰, 공수처의 경쟁적인 수사와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 수사로 대부분의 관련자는 구속돼 재판"받고 있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물적 증거도 모두 확보됐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이 제시한 혐의는 내란 사태와 연관된 행위이기 때문에 동일한 범죄사실로 재구속을 하지 못하게 하는 형사소송법과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89 하루 '2백 명' 온열질환자도 역대 최대‥젊은 사람도 예외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7.10
53688 尹, 직접 20분간 최후 진술… 서울구치소 이동 new 랭크뉴스 2025.07.10
53687 이재용 회장, ‘재계 거물 사교모임’ 美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 new 랭크뉴스 2025.07.10
53686 ‘대통령과 충돌’ 이진숙 국무회의 배제…여당 “자진 사퇴를” new 랭크뉴스 2025.07.10
53685 울트라보다 가볍고, 태블릿만큼 크다… 갤럭시 Z폴드7 출격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84 '이러다 100석 무너질라'‥윤 체포 막아섰던 국힘 의원들도 수사 대상?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83 접으면 갤S25 두께, 펼치면 큰 화면...다 바꾼 '삼성 2세대 폴더블'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82 ‘尹부부 공범’ 적시된 윤상현 휴대전화 확보는 아직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81 열화상 카메라로 봤더니 지붕은 60도…폭염도 ‘불평등’ new 랭크뉴스 2025.07.09
» »»»»»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실질심사 종료‥尹 최후진술 20분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9 尹 구속 심사 약 6시간40여분 만에 종료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8 윤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서 대기…밤 늦게 결론날 듯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7 "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단은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6 두께 1㎝ 벽 깼다…갤럭시 ‘Z 폴드7’ 15일부터 사전판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5 [단독] 尹, 구속심문서 "경호처에 총 보여줘라 지시 안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4 윤석열 측, 특검 구속영장 청구에 "尹 아무 힘도 없어… 기각돼야"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3 [단독] 5급 승진자 전용 ‘공무원 하숙촌’…혈세 수십 억 증발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2 [단독]강선우 의원실엔 무슨 일이? 5년간 46번 보좌진 교체···20대 의원실 평균의 3배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1 윤석열 측 “대통령직 물러나 아무런 힘도 없어” 영장 기각 주장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70 [단독] "경호처에 총기 지시한 게 맞나" 재판부 질문에 尹 답변은 new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