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입 굳게 닫은 채 법정으로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권희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6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식사와 휴식을 위해 오후 7시께부터 1시간 가량 휴정한 뒤 8시 3분께 심문을 재개했다.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법정 내에서 식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심사에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와 7명의 검사를 투입해 178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로 재판부에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며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는 만큼 영장심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20 ‘박정훈 무죄’ 확정된 날, 기소한 국방부 검찰단장 직무정지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9 "죽인 건 맞지만 병원 가라고 했다"…살인 인정한 차철남, 살인 미수는 부인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8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new 랭크뉴스 2025.07.09
» »»»»» 尹 구속심사 6시간 넘게 진행중…휴정후 재개 밤늦게 끝날 듯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6 "할머니 힘드실까봐요"…폭염 속 노점상에 3만원 비상금 건넨 중학생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5 이번엔 취소 빌미 없다‥구속 가를 쟁점은?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4 "분변·악취에 도저히 못 살겠다"…1000마리 백로떼 점령한 아파트 주민들 '멘붕'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3 [속보] 윤석열 구속심문 저녁식사 뒤 8시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2 윤희숙 野혁신위원장 “재창당 수준의 혁신안 마련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1 [단독] 세 번 연속 ‘산재 대책’ 지시한 李… 與 입법 TF 만든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10 [속보] 美 국무장관 “관세 서한은 일률발송된 것…내달 1일까지 긴밀 합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9 "李 대통령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8 수상한 김건희 측근 렌터카 업체…자본 잠식됐는데 윤 정권서 184억 유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7 [속보]위성락, 미국에 “통상·투자·구매·안보 패키지 협의” 제안···루비오도 공감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6 [속보] 위성락 “통상·투자·안보 전반 패키지로 관세 협의 진전시킬 것…미국 측 공감”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5 '김건희 일가 집사' 해외 도피… 법원서 압수수색 영장 기각된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4 [속보] 위성락 “美에 통상·투자·안보 패키지 협의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3 ‘일장기 단 거북선 간식상자’ 제공…SR “깊이 사과, 전량 폐기”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2 위성락 “조속한 시일 내 한미회담 할 것… 美도 공감 표해" new 랭크뉴스 2025.07.09
53601 ‘폭염’ 노점 할머니께 “콩, 저 주세요”…전재산 5만원 14살의 마음 new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