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집중 호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6시50분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평택·용인·이천·화성 등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평택과 화성엔 오후 5시 이후 5~30㎜의 비가 내렸다. 이들 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가량이다. 많은 곳은 6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계곡이나 하천 하류에선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가 고립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넘겨 7월 상순(1~10일)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 기준의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7월 상순 온도로는 신기록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38 인류의 희망, 믿습니까? [그림판] 랭크뉴스 2025.07.09
53237 윤석열, 에어컨 없는 구치소 가나…“내 집이다 생각하면 살 만” 랭크뉴스 2025.07.09
53236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7.09
53235 트럼프 “한국, 8월1일부터 25% 관세” 랭크뉴스 2025.07.09
53234 소득 늘었지만 돈 안 썼다… 1분기 가계 여윳돈 93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7.09
53233 여혐론자 협박메일에 여대 발칵… 학내 보안 강화 목소리 랭크뉴스 2025.07.09
53232 채 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첫 소환…‘VIP 격노설’ 밝힌다 랭크뉴스 2025.07.09
53231 과거와 다른 무대응 기조… ‘내로남불’ 지적받는 민주 랭크뉴스 2025.07.09
53230 [사설] 여당의 이 대통령 재판 뒤집기 시도, 국민이 납득하겠나 랭크뉴스 2025.07.09
53229 LG전자 ‘AI 열’ 식히는 액체냉각 승부수 “엔비디아와 공급 협의” 랭크뉴스 2025.07.09
53228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 안 될 것” 랭크뉴스 2025.07.09
53227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우려·협상 기대 엇갈리며 혼조세 출발 랭크뉴스 2025.07.09
53226 전력 수요량 심상찮다, 폭염에 이틀째 올 최고…예년 같으면 7월말 수준 랭크뉴스 2025.07.09
53225 안철수가 쏘아올린 공…국힘, 혁신위 비관 속 ‘전대 모드’ 급선회 랭크뉴스 2025.07.09
53224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간 남성…이탈리아 공항서 끔찍한 일 랭크뉴스 2025.07.09
53223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부과…연장 허용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7.09
53222 “기사님, 사고 났어요!” SUV 추돌 버스 150m ‘뺑소니’ 랭크뉴스 2025.07.09
53221 최임위 심의 난항…勞,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에 항의 랭크뉴스 2025.07.09
53220 배우 이시영의 이혼 뒤 냉동 배아 임신 공개…“혼인 외 임신·출산 제도 공백 메워야” 랭크뉴스 2025.07.08
53219 "국무회의 이진숙 제외 검토 중"‥대통령 만류도 무시하고 계속 발언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