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제공=BGF리테일

[서울경제]

어획량 감소로 오징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가성비를 높인 건오징어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7일 CU에 따르면, CU가 이달 선보이는 ‘피빅(PBICK)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은 7500원에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업계에서 현재 판매 중인 원양산 건오징어 중 가장 가격이 낮다. CU가 판매 중인 동일 중량의 NB제품과 비교해봐도 무려 20% 이상 저렴하다. CU는 합리적 가격뿐만 아니라 높은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원양산 건오징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수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제품을 기획했다.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피빅(PBICK)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을 비롯한 CU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전 품목에 대해 CU Npay카드로 결제 시 카드 기본 할인 20% 및 프로모션 특별할인 20%까지 총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CU는 이달 초가성비 수산 안주 5종인 ‘3990 맥반석 말랑 오징어 2종’(오리지널, 매콤), ‘명태채 갈릭 올리브’, ‘레몬 오징어 다리’, ‘매콤 유자 전갱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고공행진 속에서도 편의점이 특유의 고객 접근성과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한 가성비 제품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민생 물가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오징어는 ‘금징어’라 불린다. 어획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급등해서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마른 오징어 중품 10마리 소매 가격(8만 416원)은 5년 전인 2020년(6만 3565원) 대비 26.5% 치솟았다. 물오징어(원양 냉동) 가격은 한 마리에 4974원으로 평년보다 27.2%, 작년보다는 28.6% 각각 높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69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日에 표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68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초유의 한일 과거사 표 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67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초유 한일 과거사 표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66 13층 상가 옥상서 투신 10대 여성이 행인 덮쳐…지나던 10대 여성 사망 랭크뉴스 2025.07.07
52665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로봇 폐 이식 수술 성공 랭크뉴스 2025.07.07
52664 "'잠 못자게 해줄까' 일부 동대표 갑질"…관리 직원 전원 사직 랭크뉴스 2025.07.07
52663 [속보] 법원, 노상원 추가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7.07
52662 "와 잡아먹히고 있다"…맛 없다는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드디어 나타났다는데 랭크뉴스 2025.07.07
52661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나무가 왜 이래?” 하루아침에 뼈만 남은 70그루 랭크뉴스 2025.07.07
52660 "일본 말고 다른데 가자"…'대지진설'에 우르르 몰려가던 사람들 '뚝' 끊기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5.07.07
52659 어린 자매 잇따라 숨진 화재, 모두 ‘멀티탭’ 발화 추정 랭크뉴스 2025.07.07
52658 [속보] 노상원 '군사정보 불법 입수' 추가 구속 랭크뉴스 2025.07.07
52657 의정 대화 급물살…金총리 취임 첫날 전공의·의대생과 회동 랭크뉴스 2025.07.07
52656 [속보] 법원, '내란 특검 추가기소' 노상원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7.07
52655 방송 3법 신호탄 '거부권 법안' 몰아치는 민주... 협치 정국 흐려지나 랭크뉴스 2025.07.07
52654 “성능 3배나 차이난다고?”…무선이어폰 고르는 ‘꿀팁’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5.07.07
» »»»»» “비싸서 못 먹겠다” 했는데…여기서는 건오징어 한 마리 통째로 7500원 랭크뉴스 2025.07.07
52652 어린이 안전사고 46%가 집에서… ‘돌봄 공백’ 해결돼야 랭크뉴스 2025.07.07
52651 ‘관리실 직원 전원 사직’… 울산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5.07.07
52650 “외국인 아파트 쇼핑 규제하자”… 잇따라 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