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김상환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왼쪽)와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된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오른쪽)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겨레가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이 대통령은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냈다. 이 대통령은 임명동의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꾸밈없으면서도 활달한 성품으로 법원 구성원으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및 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던 4년의 기간 동안에도 성실하게 사건의 심리 및 심판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적 가치 수호에 대한 신념,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대한 의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소수의 목소리가 미약하다고 하여 그에 담긴 기본권의 가치를 결코 과소평가하여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명확히 갖추고 있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는 헌법재판소 본연의 직무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전날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오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헌법적 정의를 실현해 나가야 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 더 없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56 “들여보내지 말라니까!” 영장 청구서에 담긴 尹의 ‘말말말’ 랭크뉴스 2025.07.07
52555 尹 공범은 누구? '계엄 문건 조작' 한덕수, '체포 방해' 박종준 랭크뉴스 2025.07.07
52554 ‘윤석열 구속 심사’ 남세진 판사 누구… “까다롭기로 유명” 랭크뉴스 2025.07.07
52553 “너무 예쁘다” 무심코 주워든 ‘이것’…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는데 랭크뉴스 2025.07.07
52552 내란특검 "尹구속영장 유출, 중대한 범죄 행위‥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7.07
52551 “대출 꽉 조였는데 이럴수가”…하반기 집값 전망 '깜짝'[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7
52550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 넘은 동의에…민주 “뭉개고 못 간다” 랭크뉴스 2025.07.07
52549 조갑제 ‘예언’ 적중…“안철수 자폭선언 해버려야, 도로 윤석열당” 랭크뉴스 2025.07.07
52548 ‘일본 7월 대재앙’ 괴담 탓에… 日여행업계 5조원 타격 랭크뉴스 2025.07.07
52547 북한 응답 없어도…정부, 北주민 6명 이르면 이번주 돌려보낸다 랭크뉴스 2025.07.07
52546 올빼미 李대통령과 정반대…새벽 총리 김민석 '뜻밖의 시너지' 랭크뉴스 2025.07.07
52545 “내가 무지해서”…카리나, 대선 때 ‘2’ 적힌 빨간 점퍼 입었던 건 랭크뉴스 2025.07.07
52544 조갑제 “김문수, 이 대통령 아닌 윤석열 잔존 세력과 싸워야” 랭크뉴스 2025.07.07
52543 [속보] 특검 “尹 구속영장 유출은 중대범죄” 랭크뉴스 2025.07.07
52542 이재명 정부의 기조와 기업들의 무감각 [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5.07.07
52541 [속보] 내란특검 "尹구속영장 유출, 중대한 범죄 행위‥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7.07
52540 "지금이 저점 매수할 절호의 기회"…HD한국조선해양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7.07
52539 한성숙 “모친 80세 넘고 수입 無…월세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5.07.07
52538 [속보]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유출…피의사실 공개돼 우려" 랭크뉴스 2025.07.07
52537 트럼프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관세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