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김상환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왼쪽)와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된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오른쪽)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겨레가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이 대통령은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냈다. 이 대통령은 임명동의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꾸밈없으면서도 활달한 성품으로 법원 구성원으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및 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던 4년의 기간 동안에도 성실하게 사건의 심리 및 심판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적 가치 수호에 대한 신념,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대한 의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소수의 목소리가 미약하다고 하여 그에 담긴 기본권의 가치를 결코 과소평가하여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명확히 갖추고 있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는 헌법재판소 본연의 직무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전날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오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헌법적 정의를 실현해 나가야 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 더 없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93 [속보] 尹, 14시간 반 내란특검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5
51892 與 "'김건희표' 캄보디아 차관 350억, 추경서 삭감" 랭크뉴스 2025.07.05
51891 내란 특검, 尹 오후 6시 34분 조사 종료... 조서 열람 시작 랭크뉴스 2025.07.05
51890 ‘가장 높은 비밀의 샘’ 한라산 백록샘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7.05
51889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필리핀서 14세 임신시킨 한국인 유튜버 결국 랭크뉴스 2025.07.05
51888 “프랑스인은 안 돼” 스위스 국경도시 수영장서 출입 금지 논란 랭크뉴스 2025.07.05
51887 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5000 시대’에 보내는 소수의견 랭크뉴스 2025.07.05
51886 내란 특검, 尹구속영장 검토 하나…2차 조사도 '모르쇠' 랭크뉴스 2025.07.05
51885 산탄총 파편 70개가 몸 안에…‘솜방망이’ 처벌에 동물학대 한 해 천건 랭크뉴스 2025.07.05
51884 "러브버그 앞으로 일주일만 참으세요"…소멸 예측 나왔다 랭크뉴스 2025.07.05
51883 파키스탄 카라치서 주거용 다층 건물 붕괴…최소 1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7.05
51882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의사 배우자, 강원도 농지 보유 랭크뉴스 2025.07.05
» »»»»» 이 대통령, 김상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제출 랭크뉴스 2025.07.05
51880 기후학자의 경고 "우리가 알던 장마는 오래전에 사라졌습니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9 스위스 국경도시, 프랑스인 수영장 출입 금지…"몰상식" 랭크뉴스 2025.07.05
51878 10분 만에 핫도그 70개 '순삭'…돌아온 푸드 파이터, 챔피언 올랐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7 “비흡연자인데 폐암이라니”…가족력 있으면 위험 2배↑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5
51876 특검 "尹 2차조사 순조로웠다"…사후 계엄선포문 관여도 추궁 랭크뉴스 2025.07.05
51875 대파 280kg이 13,350원…“울며 겨자먹기로 출하” 랭크뉴스 2025.07.05
51874 ‘계엄 선포 이후’ 불법 있었나…추가 혐의 입증 주력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