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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신용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 수요자들이 '자동차담보대출(자담대)'까지 '영끌'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2금융권마저 대출 승인 기준을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대출이 수월한 담보 중심의 대출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동차담보대출 한도 조회 건수는 1318만건에 육박한다. 지난해 3분기 854만건이던 조회 건수는 4분기에 1000만건을 넘기며 가파르게 늘어왔다.

자동차를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하는 자담대는 주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해 오던 상품이다. 카드론, 보험담보대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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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계대출 등 연체율이 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지 않은 담보 대출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 포함된 카드론과 보험담보대출과 달리 담보가 있는 자담대는 대출이 많아도 접근이 가능하다.

자담대 대출금액은 차량 상태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9~17.9%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 억제책은 아직 엄청 많이 남아있다"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정책에 이어 추가 규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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