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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7.1 연합뉴스

[서울경제]

검찰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또 연기됐다.

국정기획위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2일 예정된 검찰청 업무보고는 검찰 내부 상황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미 두 차례 미뤄진 보고가 또 지연되는 것으로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심 총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수사와 기소 분리에 대해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정기획위는 출범 이후 이재명 정부 공약 이행 미흡을 이유로 검찰청 업무보고를 연기하거나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로 예정됐던 검찰청 업무보고는 이재명 정부 공약인 수사·기소권 분리 등에 대한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하루 전날 취소시켰다. 같은 달 20일에는 시작 30여분만에 검찰청 업무보고를 중단시켰다. 당시 조 대변인은 "검찰 핵심 공약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 미흡했다"며 "통상적인 공약 이행 절차라는 형식적인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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