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행자 신호 중인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멈춤으로 바뀌면서 미처 건너지 못한 70대 여성이 좌회전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5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솔로몬로파크 주변 도로에서 A씨(60)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7·여)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됐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B씨는 4차로 횡단보도를 분의 2 지점 가량 다다랐을 무렵, 보행자 신호가 멈춤으로 바뀌었고 직후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한 B씨를 미리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62 김용태 떠나며 “국힘 개혁 점수 빵점”…내일 ‘송언석 비대위’ 출범 랭크뉴스 2025.06.30
49461 [속보] 내란특검 “尹 출석일 7월 4~5일 가능성…기일 변경 요청 거부” 랭크뉴스 2025.06.30
49460 [속보] 이 대통령, 7월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 연다 랭크뉴스 2025.06.30
49459 [속보]내란특검 “윤석열 측 출석일 변경 요청 불수용” 랭크뉴스 2025.06.30
49458 여인형 전 방첩·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추가 구속(종합) 랭크뉴스 2025.06.30
49457 내란특검 "尹 조사일 변경요청 안받아들여…출석불응시 재통보" 랭크뉴스 2025.06.30
49456 [단독]설계·디자인 몽땅 중국행…기술유출 통로된 3D 프린팅 업체들 랭크뉴스 2025.06.30
49455 [속보] 대장동 민간업자 뇌물 등 혐의 1심, 10월 31일 선고 랭크뉴스 2025.06.30
49454 이 대통령, 다음 달 3일 취임 한 달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6.30
49453 오징어게임3 혹평에…이정재 대주주 기업, 주가 20% 넘게 빠져 랭크뉴스 2025.06.30
49452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찜통더위' 시작 랭크뉴스 2025.06.30
49451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야외 활동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5.06.30
49450 [속보] 李 대통령, 다음 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랭크뉴스 2025.06.30
49449 ‘폭삭’에 눈물 쏟은 李대통령 “갱년기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랭크뉴스 2025.06.30
49448 "나경원 화보 찍나, 피서 농성 한심" 당내서도 쓴소리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5.06.30
49447 서른세끼 굶고 '전국구' 됐다…李 '별의 순간' 쥔 그날 광화문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⑧] 랭크뉴스 2025.06.30
49446 李 "'폭싹' 보며 눈물" 김 여사 "돌아가신 시누이 아명이 애자" 랭크뉴스 2025.06.30
49445 "없어서 못 판다"...여름철 '핫템', 도대체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30
49444 DSR 3단계 앞두고 고신용자도 틈새대출에 2금융권까지 랭크뉴스 2025.06.30
49443 [속보] 李대통령, 내달 3일 첫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