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행자 신호 중인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멈춤으로 바뀌면서 미처 건너지 못한 70대 여성이 좌회전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5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솔로몬로파크 주변 도로에서 A씨(60)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7·여)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됐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B씨는 4차로 횡단보도를 분의 2 지점 가량 다다랐을 무렵, 보행자 신호가 멈춤으로 바뀌었고 직후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한 B씨를 미리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86 연애 못하는 불만, 부·울·경 '이대남'의 윤석열 지지 토양됐다[Deep&wide]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5 수사 채비 마친 김건희 특검…“출석 거부, 모든 가능성에 준비”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4 [스트레이트] '한 사람' 앞에 멈춘 정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3 "20억 대출로 강남 입성"…2.9% 사는 강남3구, 전체 주담대 6.2%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2 직장인 84% ‘국내’로 여름휴가…휴가비 1인당 54만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1 “옆집 빙수 사드세요” 가성비 컵빙수 흥행, 노동력 갈아넣은 알바는 ‘비명’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80 경찰 "'박창환 총경, 尹 불법 체포 당사자' 주장, 사실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9 대통령 최측근 장관, 검사출신 수석·차관…검찰개혁 순항할까 new 랭크뉴스 2025.06.30
» »»»»»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못 건넌 70대 여성…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7 [팩트체크] "카페는 독서실 아냐"…카공족 처벌 못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6 "비싸서 못 먹는 소고기, 여기선 배 터지게 먹는다더니"…'소고기 천국' 명성 잃는 아르헨, 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5 대통령 욕하면 카톡 제한?… 카카오 “대화 검열 불가”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4 [단독]공정위, 가습기살균제 ‘독성 은폐’ 공표명령 무시한 애경·SK 고발 가닥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3 출판기념회 ‘억대 수익’ 일반적이지 않아···합법과 불법의 경계, 정치인 출판기념회 축하금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2 [르포] “삶이 무너졌다” 괴물산불 100일…남은 건 폐허와 갈등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1 이재명 정부 ‘픽’ 의원만 12명…현역 발탁 이유는 ‘속도·안정·인력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70 아파치·경항공모함 등 5대 대형무기… 李 정부 선택에 관심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69 [사이언스카페] 1m 대물이던 대구, 이젠 20㎝...남획이 유전자까지 바꿔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68 [단독] “발표시기 조율 중”…석 달째 지연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현호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67 [파워 인터뷰] 김현석① “산업 혁신 없어진 韓… ‘다음에 뭘 하지?’라는 질문이 사라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