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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들과 함께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종료되는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롤링파스타·홍콩분식·백스비어 등 일부 브랜드 매장들이 오는 30일까지 주요 메뉴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롤링파스타는 28일부터 29일까지 까르보나라 메뉴를 기존가에서 약 49.4% 저렴한 4500원에 판매한다.
홍콩분식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짬뽕떡볶이를 3900원, 돈까스를 4200원에 제공한다. 모두 정가의 절반 수준이다.
백스비어는 이달 말까지 ‘빽타코’를 반값인 3500원에 판매 중이며, 막이오름에서는 소주가 1500원, 김치우동어묵탕은 9000원에 제공된다.
배달의민족을 통한 빽보이피자 주문 시 7000~8000원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역시 30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백종원 대표가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농약 분무기 논란 등 각종 구설과 더불어, 소속 브랜드 매장의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획됐다.
할인 적용 매장, 날짜, 메뉴 등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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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