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귀연 부장판사의 구속취소 결정과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등 이례적이었던 석방 과정도 수사하게 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하고 있던 지 판사와 심 총장 관련 고발사건도 조은석 특검팀에 넘기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공수처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사건 등을 넘겨달라고 요청했는데, 공수처는 해당 고발사건도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해 이첩하기로 결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국민의힘 의원 등이 내란 혐의로 고발된 사건 등도 모두 내란 특검에 넘길 예정입니다.

다만, 아직 사건 기록이 특검팀으로 넘어간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는 수십 년 수사관례를 깨고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야 한다며 구속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은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 해야 한다는 수사팀 의견이 나오는데도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전 대통령 석방을 지휘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은 이런 결정이 직권남용·직무 유기라며 고발장을 냈고, 공수처는 이들 사건을 수사 3부에 배당해 수사해 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67 "코로나보다 위험" 경고 터졌다…병원서 수백명 목숨 앗은 이것 랭크뉴스 2025.06.26
52566 [속보] 韓 원자력 사상 첫 원전해체 결정 랭크뉴스 2025.06.26
52565 [속보]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영구정지 8년만에 결정 랭크뉴스 2025.06.26
52564 李대통령, 시정연설 후 '용산 골목상권' 식당서 점심 식사 랭크뉴스 2025.06.26
52563 [2보] 원안위,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영구정지 8년만 랭크뉴스 2025.06.26
52562 내란특검 "尹 '지하주차장 출석' 수용 안돼... 조사 거부 땐 형소법 절차 검토" 랭크뉴스 2025.06.26
52561 ‘최순실 재산은닉’ 의혹 제기 안민석… 일부 명예훼손 인정 랭크뉴스 2025.06.26
52560 내란특검 “尹, 비공개 출석 불가…전직 대통령 누구도 사례 없어” 랭크뉴스 2025.06.26
» »»»»» "지귀연·심우정 특검 넘깁시다"‥공수처 '수사대상 맞다' 판단 랭크뉴스 2025.06.26
52558 “비공개 아니면 안 나가” 하루도 안돼 입장 바꾼 윤석열···특검, 영장 재청구 시사 랭크뉴스 2025.06.26
52557 [단독] 최태원의 뚝심…SK 시총 '300조 시대' 랭크뉴스 2025.06.26
52556 강남 한복판 '남성 전용 수면방', 알고 보니 '마약 소굴' 랭크뉴스 2025.06.26
52555 대통령실 ‘사법고시 부활’ 검토…“반발 커 쉽지 않을듯” 여권서도 우려 랭크뉴스 2025.06.26
52554 “전쟁 중이라 정장 안 입는다”던 젤렌스키, 결국 트럼프 앞 재킷 차림 랭크뉴스 2025.06.26
52553 이스라엘, 가자지구 또 공격해 14명 살해 랭크뉴스 2025.06.26
52552 이재명 대통령, 웃으며 권성동 의원 팔을 ‘툭’…“무슨 일이었어요?”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6
52551 분수령 맞은 의정갈등…전공의 새 지도부 '투쟁 궤도' 수정하나 랭크뉴스 2025.06.26
52550 법원, ‘내란 가담’ 혐의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6.26
52549 특검 "尹 비공개출석 요구 수용불가…전직 대통령 전례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6.26
52548 中 남부 구이저우서 30년 만의 대홍수… 주민 8만명 대피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