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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이어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능력 부족과 도덕성 흠결이 드러났다며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가 국가채무비율에 대해 '한 20에서 30 사이로 알고 있다'고 답변한 것을 두고 "나라 살림의 기본도 모르면서 어떻게 총리직을 맡아 대한민국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국정운영 능력도 부족해 국민 검증에 실패했다"며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본적으로 지출 규모에 비해 수입이 전혀 이해할 만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후보자 합법적, 합리적 해명이 자료 증빙이 나타나지 않는 한 국민 검증에서 이미 탈락했다고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원내 핵심 관계자도 김 후보자의 국가채무비율 답변을 언급하며 "그 정도를 모르고 있는 사람이 국무총리 하는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며 "화성에서 온 국무총리 같은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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