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오늘(24일) 오후, 김 전 장관의 기피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김 전 장관에 대한 2차 구속 심문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기존 '내란 중요 종사 임무' 혐의가 아닌 위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20일, 내란 특검의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기소 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에 배당됐습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조은석 내란특검과 공모해 인신구속에 골몰하는 형사합의34부 재판부 구성원 전원에 대해 기피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재판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심문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에 대해 "우선 간이 기각을 할지 재판부가 고민했다"면서 "일단 이에 대해서 보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14 與野 26일 '원포인트' 본회의 합의...추경·법사위원장 줄다리기는 팽팽 랭크뉴스 2025.06.24
51713 尹 측 “체포영장 부당…정당한 소환엔 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4
51712 오늘부터 이틀간 김민석 검증, 날 선 공방‥김민석 "처가에서 생활비 지원" 랭크뉴스 2025.06.24
51711 이경규 "합법 처방약" 해명에도…약물 운전 혐의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6.24
51710 이스라엘-이란 종전 합의…미국이 힘으로 끝냈다 랭크뉴스 2025.06.24
51709 휴전 깨질라…트럼프, 이스라엘에 강력경고하며 이란 공격 저지(종합) 랭크뉴스 2025.06.24
51708 미군 기지 공습 반나절 만에 “합의”…휴전 후에도 미사일 공방 랭크뉴스 2025.06.24
51707 “한·미 우선 과제 ‘동맹 현대화’…방위비 논의 필요” 랭크뉴스 2025.06.24
51706 경찰,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정식 입건…소환조사 중 랭크뉴스 2025.06.24
51705 ‘약물 운전’ 이경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경찰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6.24
51704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재산 증식·학위 취득 난타전 랭크뉴스 2025.06.24
51703 [속보] 김용현 전 장관 측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4
51702 내란 특검, ‘출석 불응’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6.24
» »»»»» 법원, 김용현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내일 심문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5.06.24
51700 '코스피 3,600' 예측까지‥새 정부 기대감 여전 랭크뉴스 2025.06.24
51699 방송인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경찰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6.24
51698 정동영 "남북 간 소통부재 해소가 첫 과제…우발충돌 막아야" 랭크뉴스 2025.06.24
51697 100년 만에 일본서 돌아온 ‘관월당’…비운의 역사 미스터리는 계속 랭크뉴스 2025.06.24
51696 이 대통령 "갈등 조정 역할 해달라"‥'유임' 송미령 장관은 '꼼꼼' 경청 랭크뉴스 2025.06.24
51695 이경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 입건…소환 조사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