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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취임 후)미국부터 가야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다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대우빌딩으로 출근한 조 후보자는 취재진과 만나 취임 후 방미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국제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정부가 국제 정세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 전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중, 대러 외교와 관련해서는 “다른 중요한 외교 사안들과 함께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큰 흐름 속에서 구체적인 대중, 대러 전략을 짜겠다는 의미다.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4∼25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 대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키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여러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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