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주찬 구미시의원. /뉴스1

지역 행사에서 축사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구미시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23일 열린 구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안모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다. 징계 수위는 ‘출석 정지 30일’로 최종 결정됐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안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결과적으로 안 의원은 임기 만료일인 2026년 6월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논란은 지난달 23일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불거졌다. 안 의원은 해당 행사에서 축사하지 못하자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며 동행한 시의회 공무원 A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했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에서도 탈당했다.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6일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13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도하 상공서 폭음"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12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HBM 꼴찌의 반란’ 숫자로 증명한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11 [속보] CNBC "트럼프, 국방장관·합참의장 등과 상황실서 대책회의"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10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9 미국은 ‘말살’했다지만… 이란 핵시설 파괴 규모 ‘베일 속’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8 '강성매파' 美연준 부의장 "인플레 억제되면 7월 금리인하 지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7 ‘피리부는 사나이’ 네타냐후 “흥미로운 정보가 하나 있는데…”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6 "창문서 뛰어내리고 도주, 한국인 20명 체포"…태국 고급 풀빌라서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5 트럼프 "기름 값 지켜본다"...이란 공습發 '유가 상승' 경계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4 죽어도 죽지 않는다…좀비 주식의 생존법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3 성소수자 학회 “김민석 ‘동성애 택하면 인류 지속 못해’ 발언은 명백한 혐오”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2 하늘에서 모기 4000만 마리 살포…과학자들 특단 조치 내린 섬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1 일본 가고시마 해역서 규모 5.0 지진 new 랭크뉴스 2025.06.24
51300 건보공단, 김건희 오빠 운영 요양원 부당청구 14억4천만원 환수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9 "나를 잡으러 온 경찰차였다니"…형사 잠복차량 털려던 50대 절도범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8 "감히 내 축사를 빼?" 공무원 뺨 때린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한다…'출석정지 30일'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7 [단독] '학대 논란' '김건희 일가 요양원' 요양비용 부당청구‥14억 환수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6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14억원 부당청구…건보공단 환수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5 철도기관사서 노동정책 수장으로…김영훈 “노동 존중 사회 만들것” new 랭크뉴스 2025.06.24
51294 SKT, 오늘부터 유심 신규영업 재개…대리점 보상안 나올까 new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