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일 오전 7시54분쯤 부산 황령터널을 달리던 SM6승용차에서 불이나 전소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7시54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길이 1.86㎞)을 달리던 SM6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승용차는 황령터널 1.2㎞ 지점(대연동→전포동 방향)에서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키며 앞서 달리던 차량을 추돌한 뒤 멈췄다.

승용차 보닛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었으며 운전자는 초기 진화에 실해하고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8시14분쯤 불을 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86명과 경찰관 8명 등 99명이 출동했고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이 사고로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황령터널 통행이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쪽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엔진룸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위원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06 로봇의 기막힌 발레파킹… 현대차그룹 AI 영상, 전 세계로 '역주행' 랭크뉴스 2025.07.06
52105 내란특검, 尹 추가소환 통지 안했다…바로 구속영장 청구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104 대통령실 특활비 늘리느라 검찰까지? 떨떠름한 민주당 랭크뉴스 2025.07.06
52103 주진우, ‘주담대 최대 6억’ 대출규제에 “文정부 실패 데자뷔” 랭크뉴스 2025.07.06
52102 "폭염 잊고 바다로 풍덩" 주요 해수욕장 피서 인파로 북적 랭크뉴스 2025.07.06
52101 숨진 동료 눈앞에서 봤는데… 트라우마 노동자 복귀 지시한 한전KPS 랭크뉴스 2025.07.06
52100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없어" 국힘 박수영에…"그럼 본인이 소비쿠폰 주실 거냐" 랭크뉴스 2025.07.06
52099 [단독] 특검, 김선교 의원 출금…원희룡에 '양평노선 변경 요청' 의혹 랭크뉴스 2025.07.06
52098 고강도 대출 규제 통했나… 끓어오르던 서울 아파트 거래 '뚝' 랭크뉴스 2025.07.06
52097 ‘상투 잡았나’ 집 계약 취소 속출… 李 ‘맛보기’ 발언에 숨죽이는 시장 랭크뉴스 2025.07.06
52096 ‘60만명 동의’ 이준석 제명 국회 청원, 역대 2위로 마감 랭크뉴스 2025.07.06
52095 대구 아파트 14층서 불…“제습기서 화재 추정” 랭크뉴스 2025.07.06
52094 “억대 계약금 날려도 포기”...서울 집값, 드디어 잡히나 랭크뉴스 2025.07.06
52093 "한끼에 30만원 초호화"…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뭐가 나오길래 랭크뉴스 2025.07.06
52092 이진숙 후보자 '논문 중복게재 의혹'…野 "범죄수준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7.06
52091 “전세사기 공포에 세입자 외면” 빌라 공급 절벽 심화 랭크뉴스 2025.07.06
52090 '주담대 6억 제한' 약발 셌다…송파·서초 집거래 1주새 90% 급감 랭크뉴스 2025.07.06
52089 “야구장 갈 맛 나네”...한화 팬들 난리난 이유 랭크뉴스 2025.07.06
52088 “삼성전자 시총의 13배”...AI 열풍 타고 ‘급등’ 랭크뉴스 2025.07.06
52087 '텍사스 폭우' 사망자 51명으로 급증‥"어린이 캠프 책임자도 숨져" 랭크뉴스 2025.07.0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