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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7시54분쯤 부산 황령터널을 달리던 SM6승용차에서 불이나 전소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7시54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길이 1.86㎞)을 달리던 SM6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승용차는 황령터널 1.2㎞ 지점(대연동→전포동 방향)에서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키며 앞서 달리던 차량을 추돌한 뒤 멈췄다.

승용차 보닛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었으며 운전자는 초기 진화에 실해하고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8시14분쯤 불을 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86명과 경찰관 8명 등 99명이 출동했고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이 사고로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황령터널 통행이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쪽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엔진룸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위원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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