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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시설 타격에 맞서 이란이 현지 시각 22일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나섰습니다.

AFP 통신은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새로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상공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이란발 미사일로 인해 이스라엘 전역의 여러 지역에 경보가 울렸다고 확인했고,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요격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을 향해 '영원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유엔 헌장, 국제법,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터무니없고 영원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은 이처럼 극도로 위험하고 불법적이며 범죄적인 행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각 21일 미국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하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의 공습 하루 전인 20일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 3개국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협상을 벌였지만,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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