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직장갑질119, 직장인 1천명 대상 설문조사


'최저임금 인상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진보대학생넷 등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에서 연 최저임금 확대 촉구 청년학생노동자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동결이라 적힌 얼음을 깨부수고 있다. 2025.6.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꾸리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적정 수준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7.4%가 이같이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는 내년 적정 법정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선 응답자의 57.0%가 월 251만원(시간당 1만2천원) 이상을 꼽았다고 전했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 1만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천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직장갑질119 김기범 변호사는 "지난해와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물가 인상률에 미치지 못해 실질임금이 감소했다"며 "내년 최저임금은 '열심히 일하면 먹고사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적 상식에 부합하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직장인 57% 올해 최저임금 불만…시간당 1만2천원 이상 원해"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7 “미, 벙커버스터 12발로 포르도 폭격”…사실상 전쟁 개시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6 [단독]부산 고교생 3명 숨지기 전 학부모 ‘미귀가 신고’ 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5 네타냐후 “트럼프에 감사… 역사적 전환점 만들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4 "세계 성장시장서 한국 점유율 하락…중국과 수출 경쟁에 밀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3 이란 언론 "美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도 합법적 표적"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2 [속보] 이란 당국자 "美 공격 예상해 핵시설 미리 대피… 결정적 피해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1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발·토마호크 30발 투하"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70 [속보]대통령실,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9 [속보] 대통령실, 긴급 안보회의 개최‥이란 핵 시설 타격 상황 점검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8 [속보]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점검회의 개최"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7 트럼프 "이란엔 평화 아니면 비극뿐…공격할 표적 많이 남아"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6 [美 이란 공격] "6발 투하" 벙커버스터는…'지하시설 초토화' 초강력 폭탄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5 [속보] 트럼프 "목표물 아직 많다는 것 기억하라"... 이란에 '추가 공격'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4 '복귀' 군불 때는 전공의들…자체 설문하고 정치권 접촉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3 무협, 올해 한국 수출 전망 -2.2%로 수정…당초 +1.8%에서 내려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2 얼굴 맞대는 여야 지도부‥'추경 대립' 해결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1 [속보]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벙커버스터 6발·토마호크 30발 투하"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60 [속보] 이란 “미 공격 예상해 핵시설 미리 빼…결정적 피해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2
50559 트럼프 “아직도 많은 표적있다…이란, 훨씬 더 큰 비극 따를 것” new 랭크뉴스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