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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미 농축 핵물질을 찾기 힘들도록 옮겨놨으며 지금 단계에서 휴전에 합의하는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장성인 모센 레자에이가 이란 국영 TV에 밝힌 내용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2주의 협상 시한을 제시하며, 핵 개발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지만 사실상 거부한 겁니다.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사일을 주고받으면서 9일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은 오늘 새벽,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 곳곳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스라엘도 이란의 미사일 저장고와 발사대를 겨냥해 폭격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란이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보다 인구가 10배나 많고, 국토 면적은 75배나 되기 때문에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이스라엘의 공세 역량이 고갈될 수 있습니다.

실제 이스라엘은 하루에 수천만 달러에서 2억 달러를 방공망 운영비로 써 전쟁이 2주 이상 장기화 하긴 힘들 거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장기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오늘 영상 성명을 통해 강력한 적에 맞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점차 장기화하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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