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 성서경찰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는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정우(48)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5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야산에서 숨어지내다가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길가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 앞에서 검거됐다. 그는 지난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사건을 수사한 후 혐의를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해 적용했다.

특가법상 보복살인은 최소 형량이 10년으로 형법상 살인보다 형량이 무겁다.

앞서 경찰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로 윤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집 앞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윤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37 조회수 28만 회… Z세대 구직자 몰린 인기 기업은 랭크뉴스 2025.06.20
49836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재난안전 분야 요직 거쳐 랭크뉴스 2025.06.20
49835 李 대통령 "대한민국, 깔딱고개 넘는 중…최태원 회장님 애썼습니다" 랭크뉴스 2025.06.20
49834 매출 0원인데, 주가 460배 급등?…알고 보니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6.20
49833 궁지 몰린 이란 '악마의 무기' 쐈다…"수백개 새끼 폭탄 무차별 폭발" 랭크뉴스 2025.06.20
» »»»»» 가스배관 타고 스토킹 여성 살해한 윤정우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6.20
49831 이미 139mm 쏟아낸 폭우, 더 내린다…인천 도로·주택 침수 랭크뉴스 2025.06.20
49830 "부산 갈래? 차비는 몸으로 때워" 태국 관광객 희롱한 택시기사 랭크뉴스 2025.06.20
49829 '이재명 2심 고려? 내부 갈등?'‥'尹 파면 막전막후'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5.06.20
49828 국정위, 검찰 업무보고 중단…“공약 분석 없고 형식 못 갖춰” 질타 랭크뉴스 2025.06.20
49827 국정위, 검찰·방통위 업무보고 받던 중 중단 "준비 안 돼" 랭크뉴스 2025.06.20
49826 강남 3구 아파트 ‘신고가’ 속출…노도강의 25배 랭크뉴스 2025.06.20
49825 국정위, 검찰·방통위 업무보고 받던 중 중단 "준비 안돼" 랭크뉴스 2025.06.20
49824 "출국 때 좋아했다면서요?" 농담에 '대통령님‥' 터진 강훈식 랭크뉴스 2025.06.20
49823 법원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라임에 35억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5.06.20
49822 "국무회의 공개하면 어떠냐"‥尹 장관들에게 '전격 제안' 랭크뉴스 2025.06.20
49821 '김건희 입원' 논란에 입 연 尹 "아내 진짜 많이 아파…수사 회피 아냐" 랭크뉴스 2025.06.20
49820 "정권나팔수"vs"부역한적 없다" 방통위 국정위 보고 질책속 중단(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20
49819 “국힘 윗선 지시라며 대통령 대담 이후 결정” 통보···민주당, 이종석 인청보고서 채택 불발 비판 랭크뉴스 2025.06.20
49818 ‘수입은 5억, 지출은 13억 가능하냐’ 묻자, 김민석 후보자 답변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