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연합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 동안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J(유학)·M(직업훈련)·F(연수 및 교수) 비자가 대상이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외국인 유학생과 연수생 등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연합뉴스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대사관은 곧 F, M, J 비이민 비자 신청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신청자는 비자 일정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밝했다.

이어 “새로운 지침에 따라 비이민자 비자 분류 F, M, J에 해당하는 모든 학생 및 교환 방문자 신청자에 대해 온라인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사관은 그러면서 “이 심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F, M, J 비이민 비자 신청자는 모든 SNS 프로필 개인정보 설정을 ‘공개’로 조정하도록 안내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외교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6월에 한해 인터뷰 예약이 가능한 날짜가 열렸는데, 얼마 안 돼 예약이 몰리면서 신청이 마감됐다고 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11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3000선 돌파…기관·외인 동반 순매수 랭크뉴스 2025.06.20
49810 ‘내란 특검’ 특검보 6명 임명…김건희 특검 파견검사 수사 시작 랭크뉴스 2025.06.20
49809 "공약 분석도 없고, 형식도 못 갖췄다"... 국정기획위, 검찰청 업무 보고 중단 랭크뉴스 2025.06.20
49808 “백종원, 지역축제서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 사용?”…예산군 “절대 아니다” 랭크뉴스 2025.06.20
49807 이스라엘, 아라크 중수로 타격 영상 공개…"방사능 유출은 없어" 랭크뉴스 2025.06.20
49806 국정위, 검찰 업무보고 중단…"수사·기소분리 알맹이 빼" 기선제압(종합) 랭크뉴스 2025.06.20
49805 국정위, 검찰이어 방통위도 업무보고 중단…"尹정권 비서실 전락" 랭크뉴스 2025.06.20
49804 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 60대...범행 직전에도 방문 랭크뉴스 2025.06.20
» »»»»» 주한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802 국힘 "김민석, 최소 현금 6억 재산신고 누락…선거법 위반" 랭크뉴스 2025.06.20
49801 G7서 소개한 AI 데이터센터… 李 “첨단산업, 지방서도 가능” 랭크뉴스 2025.06.20
49800 李대통령 “한국 지금 깔딱고개 넘는 중…SK회장님 애쓰셨다” 랭크뉴스 2025.06.20
49799 나경원 "이낙연·손학규도 함께할 수 있어... 보수 새집 지어야" 랭크뉴스 2025.06.20
49798 [속보]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행안부 차관에 김민재 랭크뉴스 2025.06.20
49797 “휴대전화 보다가…” 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랭크뉴스 2025.06.20
49796 이란 '악마의 무기' 집속탄 썼다… IAEA "이스파한에 새 농축시설" 랭크뉴스 2025.06.20
49795 “점진적 분할 매수”…코스피 우상향 기조 속 ‘속도보다 전략’ [코스피 3000 시대] 랭크뉴스 2025.06.20
49794 국정기획위 사흘째 업무보고…검찰 보고 중단 랭크뉴스 2025.06.20
49793 [속보] "공약 분석도 없고, 형식도 못 갖췄다"... 국정기획위, 검찰청 업무 보고 중단 랭크뉴스 2025.06.20
49792 [속보] 주한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