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부당한 제재로 등록이 취소됐던 언론사의 출입 자격을 회복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출입 등록이 취소됐던 언론사는 '뉴스토마토'와 '미디어오늘' 두 군데입니다.

뉴스토마토는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연속 보도했다가 2024년 1월 출입이 취소됐으며, 미디어오늘은 윤정부 출범 직후였던 2022년 6월부터 출입기자 교체 요청에 대통령실이 응답하지 않아 사실상 등록 취소 상태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기내 간담회에서 "배제됐던 언론사의 질문을 받겠다"며 이들을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재명/대통령(16일)]
"전에 방출됐다가 돌아오신… 새로 방출됐다 돌아오신 쪽한테 기회를 주세요."

뉴스토마토는 자체 보도를 통해 "퇴출 통보를 받은 뒤 511일 만에 출입 자격이 회복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언론 정상화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정부에서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의 여파로 전용기 탑승을 거부당했던 MBC를 언급하며 특정 언론을 배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892 [단독] 윤석열·김건희, 국정원에 검사 김상민 ‘자리’ 만들어줬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1 美서 ‘환각성 대마 음료’ 유행…州 정부는 칼 빼들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90 대통령 경고에도 대북전단 강행…경기도 “24시간 접경지 순찰 무기한 지속”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9 민중기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찾아…"검사 파견 협조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8 미국 ‘이란 직접 타격’ 임박했나…중동에 미군 전투기 추가 배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7 이시바 "나와 이 대통령 리더십으로 한일 관계 발전시킬 것"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6 이스라엘, 트럼프 ‘무조건 항복’ 발언 직후 테헤란 대규모 공습 감행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5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 6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4 부산 금정구 고무벨트 공장서 불…대응 1단계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3 [단독] '사망 사고' 태안화력 하청에, 원청 한전KPS 출신 부사장···"중간착취 카르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2 “공정위 으름장 통했나” 달걀값 한판당 1000원 인하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1 김건희 특검, ‘도이치·명태균·건진법사 수사’ 검찰 지휘부 연쇄 면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80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 6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9 한은 총재 "선택적 지원이 자영업자 돕는 데 효율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8 '요즘 소변에 왜 이렇게 거품이 많지'…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 병' 증상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7 G7 일정 마친 李대통령 "대한민국 외교 새 도약 알리는 신호탄"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6 [속보] 한은총재 "기대 심리로 가격 올라…부동산 공급안 수도권서 나와야"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5 여당 "국힘, 의혹 부풀려 김민석 명예 짓밟아‥맹목적 정치공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4 전한길 '사례금 10억' 걸었다…"부정선거 결정적 제보 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18
53873 [속보] 한은 "기대 심리로 가격 올라…부동산 공급안 수도권서 나와야" new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