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뒤 미국 하와이에 머물러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이 됐으면 한다. 새 정부가 정치 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가 좀 안정이 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변경’ 등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개혁안과 관련한 취재진 물음에는 “나는 이미 탈당해서 그 당(국민의힘)과 아무런 상관이 없어서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위헌 정당 해산’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정당 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란 건 이미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했던 얘기다. 김대식 의원이 하와이 왔을 때도 그래서 대선에 꼭 이기라고 얘기했다”고 홍 전 시장은 답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포함한 향후 행보에 관한 물음에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출국했고, 한 달여 만인 이날 귀국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28 李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약식 회동…“국제사회 연대 중요” 랭크뉴스 2025.06.18
53627 李대통령, 유엔 약식회동…다자외교 무대 탄력 랭크뉴스 2025.06.18
53626 LG디스플레이, OLED 주도권 강화에 1조2600억원 쓴다 랭크뉴스 2025.06.18
53625 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10년만에 정상회담‥경제협력 확대 의지 강조 랭크뉴스 2025.06.18
53624 李대통령,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G7 이틀 차 정상외교 박차 랭크뉴스 2025.06.18
53623 "건물 두채 갖고 있는데, 여친 구해요"…공개 구혼한 中남성 뭇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8
53622 李 대통령,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경제협력 확대 의지" 랭크뉴스 2025.06.18
53621 어금니가 밝혔다, 백제 소년왕의 비밀 랭크뉴스 2025.06.18
53620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 “최고지도자 소재 알아, 지금은 살해 안 해” 랭크뉴스 2025.06.18
53619 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협력방안 논의 랭크뉴스 2025.06.18
53618 [속보]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위치 알아…지금은 제거 안 할 것" 랭크뉴스 2025.06.18
53617 트럼프 "이란 항복하라"... '미군 직접 타격 검토' 보도도 랭크뉴스 2025.06.18
53616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보에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랭크뉴스 2025.06.18
53615 이란 '맹렬한 공격' 예고후 공습…이스라엘 "미사일 10여발뿐"(종합) 랭크뉴스 2025.06.18
53614 '크루즈컨트롤' 믿고 달렸는데…풀 베러 가던 60대 SUV에 치어 숨져 랭크뉴스 2025.06.18
53613 통닭 값 내건 ‘점당 100원’ 고스톱, 무죄? 유죄?…항소심의 판단은 랭크뉴스 2025.06.18
53612 트럼프 “이란 지도자 위치 파악…무조건 항복하라” 강경 메시지 랭크뉴스 2025.06.18
53611 핵협상이냐, 벙커버스터 지원이냐…갈림길에 선 트럼프 랭크뉴스 2025.06.18
53610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소재 정확히 알아…무조건 항복하라"(종합) 랭크뉴스 2025.06.18
53609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위치 알아... 무조건 항복하라"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