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방준원 기자, 지금 캐나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인데, 이 대통령 도착한 거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30분쯤,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영을 나온 관계자들과 인사한 뒤 곧바로 일정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주요 초청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하며 외교 무대에 데뷔합니다.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호주와 브라질, 인도와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습니다.

김혜경 여사도 환영 리셉션과 환영 만찬에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이 진행되는데요.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 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두 차례 발언할 계획입니다.

[앵커]

한미, 한일 간 양자 회담이 열릴지도 관심인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대통령실은 한미, 한일 회담을 두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혀왔는데요.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이 대통령 취임 후 빠르게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하게 됩니다.

첫 정상 통화에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던 관세, 방위비 협상 등이 의제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한일 회담이 성사될 경우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해 가자는 취지의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자회의 안에서 이뤄지는 양자 회담은 가변성이 더 많은 만큼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캘거리 프레스센터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54 [속보] 李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과 만나...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5.06.17
53153 WSJ "이란, 이스라엘·美에 다급히 휴전·협상 희망 신호"(종합) 랭크뉴스 2025.06.17
53152 이 대통령 첫 기내 기자회견…“전 늘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다” 랭크뉴스 2025.06.17
53151 IMD 국가경쟁력 한국 27위로↓···윤석열 탄핵 후 기업심리 악화 영향 랭크뉴스 2025.06.17
53150 李 대통령, 김민석·이한주 논란에 “그냥 의혹이라 하더라” 랭크뉴스 2025.06.17
53149 다급해진 이란…"이스라엘∙미국에 휴전∙협상 메시지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53148 횡령·배임 뜨면 즉시 거래정지... 건실한 상장사도 ‘날벼락’ 랭크뉴스 2025.06.17
53147 이 대통령, 첫 기자간담회‥"민주주의 회복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5.06.17
53146 [단독] "친엄마라더니 엉뚱한 사람" 입양정보 관리시스템···15년간 무수한 오류 방치한 정부 랭크뉴스 2025.06.17
53145 中 하이얼은 폭풍 성장, 삼성 가전은 적자?… 커지는 사업 경쟁력 회의론 랭크뉴스 2025.06.17
53144 [속보]이란, 재보복공격…이스라엘 최대 하이파정유소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17
53143 李 대통령, 대미 관세 협상 두고 "최소한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게" 랭크뉴스 2025.06.17
53142 중국에 떠넘긴 희토류, 중국의 무기가 되다[사이월드] 랭크뉴스 2025.06.17
53141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이란, 다급히 휴전 신호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53140 청래파 vs 찬대파…1년짜리 당대표 두고 李팬덤 쪼개졌다 랭크뉴스 2025.06.17
53139 배민·쿠팡이츠 떨고 있니...李 대통령 공약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속도 랭크뉴스 2025.06.17
53138 세계는 원전 회귀 중? “말로만 ‘원전’ 실제론 ‘재생에너지’ 중”[정리뉴스] 랭크뉴스 2025.06.17
53137 ‘통일교’ 샤넬백, 신발 교환 정황… 김건희 여사 특검 앞두고 입원 랭크뉴스 2025.06.17
53136 [영상] “웃돈에 주먹질까지”…중국 캐릭터 ‘라부부’가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7
» »»»»» 이 대통령, 캐나다 도착…G7 일정 시작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