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캘거리=김지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 목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상이라는 것이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이 경쟁인데 해볼 만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했다”며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캘거리=김지훈 기자

이어 “외교라고 하는 것이 또 한 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은 손해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다”며 “여러 조건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얘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373 [속보]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72 [2보] 고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71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니다, 훨씬 큰 것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70 “바닥 정리도 로봇이 합니다”… 장애물 옮기는 200만원대 ‘AI 청소기’ 나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9 ‘과즙세연 피소’ 뻑가, 재판 연기 요청… “변호사 못 구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8 김민석 “연민으로 천만원씩 빌려준 분들”…‘쪼개기 후원금’ 의혹 부인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7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재판부 ‘이송신청 불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6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특검 “대면조사 이뤄질 것”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5 [속보] 트럼프 “급거 귀국,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것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4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 것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3 文·尹 정부 때는 없었다... 李 대통령 기내 간담회에 김 여사도 참석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2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것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1 김민석 "1000만원씩 빌려준 분들 눈물나게 고마워"…'쪼개기 후원' 논란 정면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60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가전·시스템 반도체 등 적자 사업부 ‘집중 타깃’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9 [속보]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 훨씬 큰 것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8 "이 정도로 난리 날 줄이야"…10억 벌 수 있는 '로또' 아파트에 6만 명 줄 섰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7 [속보] 서울중앙지법, 뇌물 혐의 문재인 재판 이송요청 불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6 순찰차 6대 들이받으며 도주극 펼친 50대 운전자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5 100년 만에 주인 밝혀진 ‘비운의 왕릉’ new 랭크뉴스 2025.06.17
53354 트럼프 조기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무산…“미측이 양해 구해”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