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중국의 G7 회의체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회의 참석 중,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다”라며 “나는 그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G7 정식 가입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인지, 아니면 G7 회의에 중국을 옵서버로 초청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국이 G7에 가입할 경우, 모임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G7이 원래 G8이었으며, 러시아를 제외한 것이 “매우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병합 이후 G8에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공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란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지 않다”며 “그들은 너무 늦기 전에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88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중 앵커 대피했다 랭크뉴스 2025.06.17
53087 아들 회사에 ‘무상 신용 보증’ 공정위 과징금에 반발한 중흥건설… “무리한 법 적용, 즉각 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5.06.17
53086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이동통신 사업 진출… ‘트럼프 폰’ 8월 출시 예정 랭크뉴스 2025.06.17
53085 “안만나줘서 범행”…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40대 피의자 구속 랭크뉴스 2025.06.17
» »»»»» 트럼프 “G7 중국 참여 반대 안해… 러시아 제외한 건 실수” 랭크뉴스 2025.06.17
53083 이란 공습에 이스라엘 ‘자존심’ 시커먼 뼈대만…“안보 핵심 치명타” 랭크뉴스 2025.06.17
53082 이란 “핵 합의 준비”…미 전문가 “트럼프, 곧 이스라엘 자제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17
53081 “영화 007, 현실 됐다”…英 대외정보기관 MI6, 116년 만에 첫 여성 국장 랭크뉴스 2025.06.17
53080 멀쩡한 사람에게 암 수술?알고보니 뒤바뀐 검체 랭크뉴스 2025.06.17
53079 "명문 학군지 유입 심화"…작년 한 해 초등생 2575명 짐싸서 '이곳'으로 갔다 랭크뉴스 2025.06.17
53078 멕시코 시장, 괴한들에 또 피살… 대낮에 시 청사 침입해 총격 랭크뉴스 2025.06.17
53077 [속보] 트럼프 "중국의 G7 참여에 반대 안해…러 쫓아낸 건 실수" 랭크뉴스 2025.06.17
53076 김건희 서울아산병원 입원…수사에 영향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7
53075 이란 정권 교체?‥미국 편 드는 유럽연합 랭크뉴스 2025.06.17
53074 [사설] 속도 내는 3특검, 조속히 진실 규명하되 ‘정치 편향’ 없게 하라 랭크뉴스 2025.06.17
53073 美, 50년 만에 순이민자 감소세 돌아서나…저임금 서비스업 ‘직격타’ 랭크뉴스 2025.06.17
53072 배터리 본진으로 들어간 LG엔솔, 중국 국영 전기차 기업과 계약 랭크뉴스 2025.06.17
53071 다시 만리장성 넘는 기업들…LG엔솔, 전기차 배터리 첫 공급 랭크뉴스 2025.06.17
53070 이 대통령 “한·일, 두 손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 랭크뉴스 2025.06.17
53069 ‘TK 3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당 운영 다시 ‘범친윤’ 손에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