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숙명여자대학교가 논문 표절 사실이 드러난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한 가운데, 국민대학교도 김 여사의 박사 학위 취소 방침을 정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민대 관계자는 MBC에 "숙명여대가 석사 학위를 취소하게 된다면 국민대 또한 박사 학위를 당연히 취소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법률 자문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사 과정 입학을 위해 필요한 석사 학위 취득이 취소가 된다면, 박사 학위의 '원인 무효'가 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별도의 학칙 개정 없이 숙대 측에 질의한 뒤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숙명여대는 오늘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 등으로 윤리를 훼손한 경우 본 조항 신설 이전에 수여된 학위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교육대학원 학칙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린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김 여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해 총장에게 보고할 방침입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은 지난 2015년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학위를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학칙을 시행했지만, 이보다 앞서 취득한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 여부를 두고 결정을 미루면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32 국방장관 前보좌관 "尹, 김용현에 '국회 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랭크뉴스 2025.06.16
52931 [속보] 김건희 여사, 지병 악화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30 정청래 출사표에 '발끈'하는 친명 커뮤니티... 달아오르는 당권 경쟁 랭크뉴스 2025.06.16
52929 윤석열 전 대통령 “서면·방문 조사라면 협조” 19일 경찰 조사도 불응 랭크뉴스 2025.06.16
52928 김건희 여사, 지병으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27 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26 “샤넬백 2개→백 3개+신발 1개”…검찰이 신발에 주목하는 이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6
52925 국정기획위 정책통·시민사회·교수 포진…임은정·김규현 합류 랭크뉴스 2025.06.16
52924 이 대통령, G7 참석차 출국‥ "K-민주주의 알릴 것" 랭크뉴스 2025.06.16
52923 김건희 여사, 지병 이유로 서울아산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22 특검 앞둔 김건희 여사, 지병 악화로 아산병원 입원…“위독한 상황은 아냐” 랭크뉴스 2025.06.16
52921 [속보] 김건희, 오늘 서울아산병원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20 [단독] 현대차, 튀르키예에 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랭크뉴스 2025.06.16
52919 “못생겨도 맛은 좋다”… 홍준표, 이재명 당선에 의외의 한마디 랭크뉴스 2025.06.16
52918 이재명 정부, 첫 추경 추진… 민생지원금 '최대 50만원' 차등 지급될 듯 랭크뉴스 2025.06.16
52917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지병 악화인 듯 랭크뉴스 2025.06.16
52916 ‘로또 청약’에 접속자 폭주…LH, 과천 무순위 청약 마감 연장 랭크뉴스 2025.06.16
52915 윤석열, 김건희처럼 “제3장소 조사는 협조”…황제조사 바라나 랭크뉴스 2025.06.16
52914 관광객 향해 물총 세례? 연막탄 '쾅' 난리 난 유럽 랭크뉴스 2025.06.16
52913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정상외교 시동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