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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서 20m 아래로 떨어져
게티이미지뱅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경북 경주시 오봉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쯤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A(60대)씨가 2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마당바위는 산 정상 절벽에 형성된 너럭바위다. 다수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며 유명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사진 촬영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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