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연히 대면 조사해야 한다"고 밝히며 명백한 진상 규명을 약속한 이명현 특별검사.

[이명현/'순직 해병' 특검]
"당연히 대면조사를 해야 됩니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수사는 정상적으로 피의자를 대면하고 하는 게 정상적인 수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 특검이 "박정훈 대령 변호인이던 김정민 변호사, 김경호 변호사 등도 저와 같이 근무한 후배들이어서 그분들이 선발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해 두 변호사의 합류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은 어제 김정민 변호사를 직접 만나 약 3시간 동안 특검 준비와 관련한 자세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특별검사보'로 함께 일할 것도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고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령을 변호해 온 자신이 합류한다면 특검 수사의 공정성 시비가 생길 수도 있는데, 특검보를 맡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은 "김 변호사는 이후 외곽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순직해병 사건에 연루된 해병대 이용민 대대장의 변호를 맡은 김경호 변호사의 참여도 불투명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도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해 특검수사 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데, 20일 안에 특검보 임명과 검사 파견, 사무실 마련 등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이번 순직해병 사건 특검은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등을 둘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73 로또, 경기도서 또 무더기 당첨···당첨금만 무려 랭크뉴스 2025.06.15
52272 한 달 국민연금 지급액 ‘4조’ 첫 돌파… 받는 사람 계속 는다 랭크뉴스 2025.06.15
52271 장남 결혼에 울컥한 李대통령…철통 경호 속 與 다수 참석 랭크뉴스 2025.06.15
52270 책 사러 왔다 필라테스·골프도…서울 상륙한 日 서점의 실험 [비크닉] 랭크뉴스 2025.06.15
52269 "우려가 점점 현실로"...국민연금 월 지급액 보니 '헉' 랭크뉴스 2025.06.15
52268 서울우유, A2우유 특허무효심판 승소…“2013년 이미 공개된 기술”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6.15
52267 [세종풍향계] ‘출세 코스’는 옛말?… 국정기획위 차출 눈치 보는 공무원들 랭크뉴스 2025.06.15
52266 "고용 보장한다더니"…오아시스, 티몬 직원 직무전환·희망퇴직 랭크뉴스 2025.06.15
52265 [영상] "잘못하면 죽겠다 싶더라"…25㎝ 흉기 앞, '닫힘' 버튼만 눌렀다 랭크뉴스 2025.06.15
52264 약 1시간 통화한 트럼프-푸틴, 중동 관련 “전쟁 끝내야”(종합) 랭크뉴스 2025.06.15
52263 검찰개혁 시즌 3···‘검찰 폐지’ 이번엔 마침표 찍을까 랭크뉴스 2025.06.15
52262 트럼프-푸틴, 이스라엘-이란 문제 통화…“전쟁 끝나야” 랭크뉴스 2025.06.15
52261 [샷!] 고등어 대가리·소고기 케이크 '생파' 랭크뉴스 2025.06.15
52260 [영상] ‘아파트 20층 덩치’ 소행성이 쾅?…달, 정말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5.06.15
52259 트럼프 ‘군사 열병식’에 ‘왕이 아니다’며 반대한 美 전역…2000여곳 동시 시위 랭크뉴스 2025.06.15
52258 ①온기 흐르는 석재 벤치 ②사발면 용기 닮은 의자...특별한 재미있는 정원 박람회[New & Good] 랭크뉴스 2025.06.15
52257 "세계 최대 가스전 화염 휩싸여"…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심장부 추가 타격 랭크뉴스 2025.06.15
52256 “‘상부’는 대통령” vs “분명한 거짓말” [피고인 윤석열]⑩ 랭크뉴스 2025.06.15
52255 "추행당한 건 거짓말" 친딸 진술 번복했지만…40대 아빠 중형 랭크뉴스 2025.06.15
52254 이틀째 공습‥이란 최대 가스전 드론 공격 랭크뉴스 2025.06.15